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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 사진. 동영상

응봉산(472m,남해 가천)의 겨울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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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472m,남해 가천)의 겨울산행

 연일 미세먼지로 인근 뒷산 산책으로 몸이 근질근질 하든차에

오늘(2015. 1. 18)은 푸른 하늘과 함께 미세먼지가 없는 쾌청한 날씨다.

이렇게 좋은날 혼자 즐기기 보다는

옆지기와 함께 하기위하여 가까운 남해 응봉산으로 향한다.

 

진주에서 사천으로 향하던중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시원한 풍광...

지리산 천왕봉은 눈을이고 있고,

눈에 보이는 산군들이 저마다 넓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기막힌 풍경을 보인다.

 

들머리인 가천 다랭이 마을에 도착하자, 

주차장은 주말 산님들과 탐방객으로 넘쳐난다.

겨우 애마를 주차장에 두고 산행을 시작하자,

파란하늘과 양떼구름, 푸른바다가 금포도 빛깔이다.

 

맑은 하늘, 맑은 공기,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어찌 마음이 맑아지지 않겠는가...

노년으로 하여금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는 오늘 이 시간이

나를 또 하루의 왕으로 만들었다!

 

세사(世事)를 초월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자유의 시간이다.

자유의 소중함이 보장되는 곳이 산상(山上)을 두고

어디에 또 있겠는가?

 

산행코스와 지도는 응봉산 원점회기로 

반쪽짜리 산행이라 의미가 없어 생략한다.

 

개별 산행은 응봉산 경유 설흘산 원점회기 코스가 바람직하다.

소요시간 약 3시간 반이면 넉넉하고,

무엇보다 교통편이 열악한 이곳의 산행은 원점회기가 유리하기 때문이며

산행 후 여유롭게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오늘의 이모저모

 

가천 다랭이마을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응봉산 암릉 능선

 

들머리로 이동하면서 설흘산쪽을 바라봄

 

주차장에서 약50m거리에 들머리가 있다

 

들머리에서가천 다랭이 마을을 내려다봄

 

산님들이 앞서 응봉산으로 향하고 있다

 

능선 안부로 이어지는 오름길의 풍광

 

첫 암봉 우회 데크길의 풍광

 

데크에서

 

데크에서 암봉을 바라봄

 

두번째 암봉 우회길의 풍광

 

산행로 입석 앞에서

 

일부 우회 산행로에 너덜길이 있으나 크게 위험하지 않다

 

능선 암봉 전망대에서...

뒤에 봉우리가 응봉산 정상부이다

 

암봉 전망대에서 지나온 암릉 능선을 내려다봄

 

암봉 전망대에서 설흘산을 배경으로...

 

설흘산전경

밑의 임도는 원점회기 산행로이다

 

가천다랭이 마을을 내려다봄

 

주차장쪽을 당겨봄

주말이라 많은 탐방객의 차량이 넘쳐났다는..ㅋ

 

또 다른 산행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광

 

다시 설흘산을 배경으로...

 

산행로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해안풍광

 

또 다른 전망대에서 응봉산을 배경으로...

 

산악회 산님들이 전망대에서 풍광을 즐기는 모습을 올려다봄

 

정상으로 이어지는 너덜길에서...

 

정상직전 너덜길에 산악회 산님들이 줄지어 오르고 있다

 

정상의 풍광

왼쪽에는 막걸리 파는 행상이 그리고 여러 산악회팀들이 뒤엉켜 혼란스러웠다는..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광양, 하동이 조망되는 쾌청한 날씨덕에 눈이 즐겁다는..ㅋ

앞의 산은 시리봉이고 사촌해수욕장이 있다

 

정상에서 동북쪽으로 바라본 풍광

왼쪽은 호구산, 중간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삼천포 와룡산과 시내

오른쪽은 남해 금산, 가운데는 앵강만

 

좌측은 망운산, 중간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하동 금오산

 

호구산쪽을 당겨봄 와룡산 능선이 선명하게 보인다

 

정상에서...

 

 좌측 향촌마을과 선구마을쪽의 너륵바위 암릉산행로 풍광

선구마을에서 응봉산 경유 설흘산까지 주로 산악회 종주 산행코스이나

개별 산행은 교통불편으로 원점회기가 어렵다

 

 당겨봄 

 

 향촌마을 해안쪽을 당겨봄

 

 멀리 여수쪽을 당겨봄

기막힌 풍광이다!

 

 더 당겨보니 고흥 팔영산이 조망된다

 

 여수쪽은 더 선명하다

돌산대교와 여수 오동도가 손에 잡힐듯 보인다

 

 사촌 해수욕장 주변의 멋진 해안 풍광을 당겨보고...

 

 하산 능선길의 풍광

 

 하산 능선길 전망대에서 설흘산을 배경으로...

 

 설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산행로는 이렇게 부드럽다

 

 헬기장인데 어느 산악회가 시산제중이다

 

 설흘산, 가천 다랭이마을 주차장 갈림길

직진은 설흘산, 우측은 주차장

옆지기 무릎을 감안 설흘산은 접고 우측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하산로의 풍광

우리집 쀼쀼가 앞장서 간다는..ㅋ 

 

 하산길 임도가 시작되는 지점

예전에 없던 임도가 생겨 이곳까지 차량이 이동이 가능하다는..

 

 임도에서 설흘산 정상부를 올려다봄

 

 하산길 임도에서 주차장쪽을 내려다봄

수많은 차량이 꼬리를 물고 주차되여 있다

 

 산행로 종점에서 바다풍광이 넘 멋지다는

이렇게해서 오늘 응봉산 산행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진주로 향한다

 

 남면 월포해수욕장 인근 재미들팬션 주변 해안풍광

그런데 이곳은 재미들팬션 사유지라 입구부터 출입 경고판이 설치되여 기분이 상함

그럼 이 해변도 사유지인지?

방파제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그것도 재미들팬션의 사비로 완공 하였는지

지자체에 묻고 싶었지만 좋은 기분 상하기 싫어 그만 두었다.

다시는 안가면 되지...하고...ㅋ

 

해안에서 남해금산쪽을 바라봄

 

 노도쪽을 바라봄

 

 멋진 해안 기암을 배경으로

오늘 남해 산행나들이를 멋지게 마무리하고 진주로 귀가함


흐르는 곡

Stranger on the Shore /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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