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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부여 궁남지 국화축제장 탐방 부여 궁남지 국화축제장 탐방백마강 코스모스 탐방을 마치고,국화축제가 열리는 첫날,인근 궁남지로 발걸음을 옮겼다.하지만,축제장에 들어서자,조형물만 덩그러니 서 있고,꽃은 피지 않았다,그렇다고그냥 되돌아 나갈 수 없는 일,서둘러 신선정원을 한 바퀴 돌면서,수려한 풍광에 서운함을 달래고,인근 구룡사 구절초 탐방에 나섰다.이곳 국화는 축제가 끝날 즈음,꽃이 만개할 것 같아,이번 부여, 공주 꽃마실 중,가장 늦게 오늘에야 올려본다.국화꽃은 오래 볼 수 있으니까...2024.10.27. 흐린 오후에...山生 김 종명궁남지의 이모저모궁남지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궁원지(宮苑池)로백제 무왕 때에 만든 큰 연못으로,매년 7월이면홍련, 백련, 수련, 가시연 등 갖가지 아름다운 연꽃과 궁남지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더보기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절정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절정오직 가녀린 꽃대 끝에, 꽃을 피운 고귀함, 순결한 소망을 향해 타오르는, 촛불 같고, 세사의 온갖 고뇌를 잊게 하는, 등불 같은 꽃무릇. 영원히 푸른 천년의 숲인,그곳 상림공원 숲에,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였다,그것뿐이련가?공원 숲 초화원에는,갖가지 가을꽃들이 만발하여,그야말로 꽃바다를 이루었다.잎도 없이 핀 꽃, 처절한 기다림 속에, 붉디붉은 꽃을 피운 꽃무릇과꽃바다를 이룬 초화원의 장관에,정신 나간 늦더위 속에서,잔잔한 평안과 기쁨을 누린, 오후 자투리 꽃마실이었다. 2024.9.19. 함양 상림공원 숲에서...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내일부터 가을 장마가 시작된다는일기 예보가 있어오후 자투리 시간에천년의 숲 상림공원으로 향하였다무엇보다푸른 숲을 온통 붉게 물들.. 더보기
함양 상림공원 꽃바다에 빠지다! 함양 상림공원 꽃바다에 빠지다! 영산인 지리산을 품고 있는 함양,영원히 푸른 숲,천년의 숨결이 느껴지는,상림공원의 초화류 단지에,버들마편초. 풍접초,코레우리, 팜파스, 수련 등,갖가지 꽃들이 꽃바다를 이룬다.선선한 갈바람 따라,유유자적 꽃길을 돌고 돌며,자잘한 꽃들이 펼치는 향연에,가슴을 적시며,폭염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였다.흰 이슬이 내린다는,백로(白露)가 사흘 남았지만,선선한 가을바람이,꽃밭 한가운데를 달린다.2024.9.4. 함양 상림공원에서... 오늘의 이모저모상림공원은 신라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조성한 숲으로천연기념물 제154호이다상림 숲은 봄의 신록,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사계절 아름다운 명소이며초화류 단지에는보랏빛 버들마편초 등갖가지 색깔의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더보기
고성 상리연꽃공원 탐방 고성 상리연꽃공원 탐방새벽까지 억수 같이 퍼붓던,장맛비가 그치고,파란 하늘이 열렸다.얼른 마실 채비를 하고,고성 상리연꽃공원으로 향한다.수태산의 고즈넉한 기슭,동산천 물길 따라,아담하게 둥지를 튼 연꽃공원,한여름 혹한 장맛비 속에,가녀리고 청순한,수련(睡蓮)의 꽃봉오리들이,물 위로 고개를 내밀었다.장마 중에 불쑥 찾아온 탓인지,아직 민낯이었지만,큰 키로 아름다움을 뽐내지도 않고,따로 자랑하지도 않는다.삼일 동안 피고 지면서,자잘하게 모여,소박한 아름다움을 준다.보면 볼수록 더 사랑스러워,은빛이 쏟아지고,수면 위에 분홍빛이 번질 때까지,연신 곁눈질을 해 댄다.행여 너를 연민하는 내 마음을,누가 눈치 채지는 않았을까?2024.7.21. 상리 연꽃공원에서...山生 김종명 오늘의 이모저모상리 연꽃공원은,사용할 .. 더보기
거창 창포원 연꽃 절정 거창 창포원 연꽃 절정거창은,산세가 수려하고,물 맑은 청정 도시로,감악산 별바람 언덕,우두산 Y 출렁다리, 수승대 계곡,빼재 산림레포츠파크 등으로,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또한 경남지방정원 1호인,거창창포원은 황강을 젖줄로,대규모 수변생태정원을 조성,창포, 연꽃, 국화, 해바라기 꽃길 등계절 따라 갖가지 꽃밭을 조성하고,열대식물원, 자연에너지학습관 운영 등으로,이제는 국내 제일의,힐링 관광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그야말로 관광명소로 손색없는,거창한 수변생태정원이다.이곳에 이맘때 연꽃이 피기에,잔뜩 흐린 날씨이지만,자투리 시간에 둘러보았다,수련과 연꽃은 절정이었고,백일홍은 끝물이 되고 있었지만,수양버드나무와 어우러진,생태정원의 그림 같은 풍광에,무더위와 짜증 나는 장마를 한방에 날렸다.2024... 더보기
거창 창포원 아르미아 축제장 탐방 거창 창포원 아르미아 축제장 탐방주말 이른 아침부터 나선 꽃마실,합천 노란 유채꽃밭에 이어,거창산양삼축제와,아르미아 꽃축제가 열리는,거창 창포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창포원은 이름처럼,창포꽃으로 유명한 곳이지만,봄의 끄트머리인  이맘때,장미부터 작약, 불두화, 샤스타데이지, 그리고 노란 창포꽃까지, 그야말로 봄꽃의 판타지이다.더구나 축제 기간이라,다양한 꽃들을 전시하여,부지런한 발품 덕에,신록과 어우러진,눈부시고 상큼한 봄빛에,기분 좋게 퐁당 빠졌다.2024.5.19. 거창 창포원에서...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이곳의산양삼 축제는 마지막 날이고아르미아 꽃축제는 5.28까지 열린다5.20. 신안 퍼플섬 라벤더와변산 샤스타데이지 꽃마실로뒤늦게 창포원 후기를 올려본다창포원 축제장을 배경으로...이곳에 축제가.. 더보기
거창 창포원 창포꽃 탐방 거창 창포원 창포꽃 탐방합천 핫들생태공원의,작약꽃밭 탐방에 이어,이름 그대로 거창한 거창의,창포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경남 지방정원 1호인,창포원은 사계절 아름다워,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며,이맘때 유수지와 습지 주변에,이팝나무, 수련이 피고,노랑 보랏빛 창포꽃이 피기 때문이다.창포원에 들어서자,초록의 수양버드나무길과,우아하게 핀 창포꽃에 이어,작약, 샤스타데이지, 나무수국 등,갖가지 꽃들에게,눈과 마음을 빼앗기고,싱그러운 공원 탐방로를 걸으며,아름다운 봄빛에 가슴을 적셨다.2024.5. 7. 거창 창포원에서...山生 김 종명거창창포원의 이모저모이곳은 언제 가도 좋고누구라도 자유롭게 힐링할 수 있는수변생태공원의 판타지이다~입장료 없음,주차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더보기
함양 상림숲 가을꽃 향연 함양 상림숲 가을꽃 향연 밤새 미친 듯이 퍼붓던 비가, 아침에서야 그쳤다. 연이틀 거센 빗줄기에, 가을꽃들의 근황이 궁금하여, 가까운 함양 상림숲으로 향하였다. 이달 들어 벌써 세 번째이다. 상림숲 연꽃정원에 들어서자, 5일 전에 보았던, 빅토리아 대관식이 열리고, 갖가지 색깔의 수련도, 반짝 햇살에 화사한 모습이었고, 숲을 가득 채운 꽃무릇은, 우악스러운 폭우를 견디고, 붉디붉은 모습으로 나를 반겼다. 모처럼 비가 그친 주말이라 그런지, 상림숲과 꽃단지에는, 탐방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꽃단지의 해바라기 등, 꽃들도 이번 비가 생명수가 되어, 생기 있고 더 화사하여, 순전히 기인지우(杞人之憂)였다. 어쨌든 꽃도 웃고, 나도 절로 웃음보가 터진, 기분 좋은 마실이었다! 2023.9.17. 함양 상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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