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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순천 선암사 선암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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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선암사 선암매 탐방

꽃피는 춘삼월에,
여전히  겨울의 그림자가,
곳곳에 어슬렁거리며,
봄을 시샘하지만,
그래도 한가닥 훈풍에 봄꽃은 핀다.
혹독한 겨울을 인내한 봄꽃들이,
봇물처럼 꽃망울을 터뜨리는 때,
선암매로 유명한,
조계산 기슭의 선암사를 찾았다.
고즈넉한 산사에 들어서자,

절간의 선향(線香)과,
매화꽃이 신비한 향기를 내뿜고,
절간 곳곳의 매화는,
여린 봄바람이 불 때마다,

꽃잎이 반짝이며 흩날리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벅찬 감동을 준다.
눈부시게 쏟아지는 봄빛에,

마음을 활짝 열고,
잔잔한 평안과 기쁨을 느낀,
꿈같은 꽃마실이었다.
2025.4.1. 순천 선암사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사적 제507호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는 한국불교
태고종 태고총림이며
도선국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봄이면 선암매와
왕벚꽃(겹벚꽃) 명소이기도 하다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반려견 출입금지~
(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주차장에서 선암사로 이어지는
고즈넉한 탐방로 풍광
평일이지만 탐방객들이 줄을 이었다

보물 제400호
순천 선암사 승선교(昇仙橋) 아래에서
강선루를 당겨 담아봄

강선루를 지나고....

선각당 앞 쪽의 풍광

선암사 일주문 쪽의 풍광

선암사 대웅전 쪽의 풍광
그 뒤로 조계산이 조망된다

대웅전 옆에 만개한 연분홍 매화를

눈에 넣는 순간 혼절한다
꽃샘추위에도 고결하게 꽃을 피웠다 ㅋ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매화를 당겨봄

다른 각도로 담아본 풍광

연분홍 꽃송이들을 당겨봄

각황전 옆의 매화나무 풍광

기와 지붕과 어우러진 선암매를 당겨봄
봄햇살에 눈부시게 빛난다 

담장 안쪽의 매화를 담아봄

더 당겨봄

선암사 매화의 핫 스폿
선암매가 있는 무우전 쪽의 멋진 풍광

조금 안쪽에서 담아본 매화 풍광


머지않아 이곳 선암사에는 겹벚꽃이 핀다
이해를 돕기위해
선암사 겹벚꽃 풍광을 몇장 올려본다
날씨 변수만 없으면
4월 중순 이후에 만개한다

하늘 높이 꽃을 피운 매화를 당겨봄 

너무 좋아 연신 담아본다 ㅋ

홍매화를 담아보고...

무우전 쪽의 풍광을 넓게 담아봄
무우전 돌담장에 줄지어 서 있는
선암매의 고혹적인 자태에
보는 이들이 모두 감동한다 ㅋ

무우전 입구 쪽
멋진 홍매화를 담아보고....

홍매화를 크게 담아봄

무우전 출입문 쪽의
연분홍 매화꽃을 당겨봄

무우전 안쪽에서 담아본
연분홍 매화의 아름다운 풍광

오래된 선암매의 풍광
변덕스러운 날씨에 개화 상태가 별로다 ㅋ

담장 너머로 꽃을 피운 매화를 당겨보고...

청순하고 고결한 자태를 당겨 담고...

햇살에 눈부신 꽃송이들을 당겨보고...

또 담고...

기억에 오래 남을 만큼
또 담아본다 ㅋ

경내의 샛노란 산수유를 담고...

승선교 풍광을 끝으로

선암매 탐방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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