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장 탐방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장 탐방

무아선경(無我仙境)의 지리산과,

물빛 고운 섬진강을 품고 있는,
하동은,

청정 자연환경과,
빼어난 문화유산을 간직하며,

곳곳에 관광명소가 즐비하여.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그곳에 지난 10일부터,
오는 5.19까지,

꽃양귀비 축제가 열린다.
어젯밤에 비가 내린 데다,
잿빛 하늘이지만,

가까운 곳이라 오전 자투리 시간에,
축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축제장에 들어서자,
잦은 봄비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예년보다 꽃상태가 못하였다.
하지만 축제장 곳곳의,

붉디붉은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등 갖가지 봄꽃들의,
곱디고운 자태에,

온갖 번뇌를 내려놓고,

자유롭게 힐링한 꽃마실이었다.

2024.5.12. 하동 북천 꽃밭에서...
山生 김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봄, 가을꽃으로 유명한 북천,
날씨 탓으로
봄꽃이 예년보다 못하여
풍경 사진 담기에는 모자라나
가족들과 봄꽃 나들이로
인생 샷 담기에는 괜찮을 듯하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일원)

옛 북천역에는
예전에 이런 멋진 풍광이었는데
옛 북천역 주변은 휑하였다 ㅋ

축제장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꽃상태가 예전만 못하다
아마 잦은 봄비 탓이리라...ㅋ

입구 쪽에서 전망대 쪽을 담아봄
꽃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
예전에 징수하던 입장료도 없었다 ㅋ

짧은 봄 잦은 봄비로
이런 풍광도 감지덕지(感之德之)이다 ㅋ

예전에 풍성하였던 꽃밭
곱디 고왔던 추억을 올려본다 ㅋ

축제장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면서
남아있는 꽃들을 담아본다

꽃밭 전망대 쪽을 당겨봄
주말이라 그런지
상춘객들이 줄을 잇는다

풍차 쪽을 당겨보고...

꽃길의 소나무 쪽을 당겨봄
작년에 죽었던 소나무 대신
새로운 소나무가 보인다 ㅋ

예전에 멋진 소나무 두 그루가 있을 때
담은 추억을 올려본다 ㅋ

꽃밭 중간 꽃길의 풍광

그네가 있는 쪽에는

유채꽃들이 모두 고사하였다 ㅋ

풍차와 주변의 풍광

풍차 쪽에서 바라본 꽃밭의 풍광

꽃상태가 좋았더라면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이런 무지갯빛 풍광을 선사한다 ㅋ

입구 쪽 탐방로 옆에는
붉은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탐방객들이 인생 샷 담기에
모자람이 없었다

탐방로 옆 꽃양귀비와 전망대 쪽의 풍광

아쉬운 마음에
고왔던 예전 풍광을 떠 올리며
꽃밭의 소나무 쪽을 당겨 담아봄

멋진 꽃길의 풍광

예전의 고운 추억을 올려본다 ㅋ

이런 풍광을 잔뜩 기대하였는데
너무 아쉽다

입구 쪽에서
봄빛을 또 담아보고...

포토존 사이로 꽃밭을 담고...
건너편 꽃밭으로 향한다

넝쿨식물터널 입구 쪽 풍광

이곳도 올해는 아무것도 없었다

꽃밭의 하동녹차 마스코트를 담고...

하트 ㅍ토토존을 담고...

꽃양귀비 꽃밭에서
천국의 계단 쪽을 담아봄

천국의 계단 쪽 탐방객을 당겨봄

주변의 매혹적인 꽃들을 당겨봄

담고...

또 담아본다 ㅋ

지나온 꽃길을 담아봄

멀리 물레방아 정자 쉼터 쪽을 당겨봄

올해 새로 생긴
멋진 삼색버들길을 담아봄

삼색버들길을 당겨봄

천국의 계단에 올라
삼색버들길을 담아봄

같은 장소에서 축제장 쪽을 내려다봄

보랏빛 수레국화 꽃밭 쪽의
하동 포토존 쪽을 담고...

보랏빛 수레국화 꽃밭을 담아봄

수레국화 꽃밭에서

지나온 꽃길을 담아보고...
꽃밭을 나선다

축제장의 직거래 농산물과
먹거리 부스 등을 담고...

차량과 인파로 붐비는
축제장 입구 쪽 풍광을 끝으로

자투리 꽃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