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선도 수선화 축제장 탐방(제 1부)

신안 선도 수선화 축제장 탐방(제 1부)

봄날씨는 늘 변덕스러웠지만,
올해 봄은 유난히
궂은 비가 자주 내려
봄꽃들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되어,
늘 마을에 두었던,
신안 선도의 수선화 탐방을 위하여,
장대같이 퍼붓는 빗 속을 뚫고,
목포 남악으로 향한다.
선도는 워낙 장거리이고,
지난 3.22부터 축제가 시작되어,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어,.
남악의 작은 아들집에 하룻밤 묵고,
노란 수선화의 장관을,
볼 수 있다는 설렘으로,

이른 새벽에,
신안 가룡항에 도착하였으나,
강풍 주의보가 내려,
첫배로 선도에 들어가더라도,
기상 특보가 해제되지 않으면,
섬에서 나올 수 없다는 안내에,
탐방객들이 대부분 승선을 포기하였으나
나는 차량을 배에 선적,
만약의 경우,
선도에서 차박 하기로 하고
선도에 들어 갔다.
수선화 축제장에 도착하자,
선도는 온통 노란빛으로 칠해져,
그림 같은 풍광을 선사하였다.
비록 짙은 미세 먼지와,
세찬 바람에 불었지만,
노란 수선화가 그린
아름다운 봄날의 수채화에 동화되어,
잔잔한 평안과 기쁨을 느끼며,
내 영혼을 맑게 하였다.
2024.3.29. 신안 선도 수선화 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신안군 지도읍 선도는,
섬의 생김새가 매미 같이 생겼다 하여
매미선(蟬) 자를 써서
선도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며
수선화 섬이 된 것은
이곳에 귀촌한 현복순 할머니가
수선화를 심고 가꾼 계기로
섬마을 전체로 꽃밭을 조성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되고
수선화의 섬으로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유명 관광명소가 되었다
~입장료 있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 신안군 지도읍 선도리 278 )

 

분량이 너무 많아
부득이 1.2부로 나누어 올리오니
양해 바랍니다

신안군 압해읍 가룡리 134-25
압해 가룡항 터미널 주차장에 주차하고
멀리 김대중 대교와 바다 쪽 풍광을 담아봄
잿빛 하늘에 바람이 세차게 불어댄다 ㅋ

선도로 들어가는
1항차인 07:50분
천사카훼리호 매표를 하였으나
매표소 직원이 기상 특보가 내려
지금 들어가면 나중에
선도에서 못나올 수 있다고 안내를 하여
생각 끝에 차량을 배에 싣고
선도로 들어갔다

여차하면 선도에서 차박 하기로 하고...ㅋ

선상에서 바라본 풍광
입구에 보이는 푸른색 경차 외는
선도에 가는 차량이 없었고
대부분 탐방객들이
기상 특보로 발걸음을 돌렸다 ㅋ

강아지는 여객실에 출입금지라

부득이 2층 선상 한켠에서 앉아간다 ㅋ

선상에서 바라본 풍광
주변의 무수한 섬들이 펼쳐지지만
짙은 미세먼지로 뿌옇다

선상에서 바라본 선도마을 쪽의 풍광
지붕이 모두 노란색이다

선도 표지석 앞에서...
강풍이 불어 모자를 부여잡고...ㅋ

선도항 여객선 터미널 풍광

주변에 화장실 두 곳이 있고
작은 마트도 있었다

축제장 입구 쪽
수선화 벽화 포토존에서...

매표소 쪽 풍광
우리는 노란색 옷을 입고 가서
일반 입장료 6.000원에서
50%할인을 받아
3.000원을 지불하고
3.000원 상품권을 받았다
그러니 공짜인 셈이다 ㅋㅋ

축제장 입구 포토존에서...

좌측은 먹거리 부스가 있고
수선화 군락지는 오른 쪽
소나무 언덕이다

언덕 입구 쪽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수선화 꽃밭의 풍광

노란빛으로 물든
눈부신 수선화 언덕을 당겨봄

입구 쪽 소나무와 어우러진
수선화 꽃밭의 멋진 풍광

입구 쪽 소나무 쉼터에서...

소나무와 어우러진 수선화 꽃밭의 풍광

수선화 꽃밭의 핫 스폿
멋진 풍광에 입이 딱 벌어진다 ㅋ

멋진 벤치 쉼터 포토존과
수선회 메인 꽃밭의 아름다운 풍광
정말 기막힌 풍광이다

눈부신 꽃밭을 배경으로...

나두 흔적을 남긴다 ㅋ

수선화 꽃밭 언덕길에서...

환상적인 꽃길에서...

오늘은 기상 특보로
탐방객들이 없어
완전 우리가 꽃밭을 독차지한다 ㅋㅋ

눈에 넣자 그만 자지러진다 ㅋ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날씨만 좋으면
푸른 바다와 멋지게 어우러질 텐데...

멀리 벤치 쉼터 포토존 쪽의 옆지기를 당겨봄

수선화 꽃밭에서...

언덕 탐방로에서
선도항 쪽 바다와 노란색 마을을 담아봄

무인카페와
수선화의 집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를 앞서 가는 옆지기를 담아봄
봄바람이 겁나게 부네...ㅋ

탐방로 옆 언덕의 수선화와 바다 쪽의 풍광
청명한 날씨였다면 환상적일 텐데...

무인카페 쪽에서 내려다본
수선화가 그린 한 폭의 수채화
그림 같은 풍광에 넋을 잃는다 ㅋ

무인카페 옆 포토존에서...

무인카페에서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고
카페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더 좋고.. ㅋ

카페 창문으로 바라본 꽃밭의 풍광

무인카페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수선화 꽃밭의 풍광

같은 장소에서 내려다본 멋진 풍광
정말 다시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다 ㅋ

가야할 탐방로와 바다 쪽의 풍광

무인카페 전망대에서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꽃길에서 올려다본 무인카페 쪽의 풍광

꽃길에서 바라본 
입이 딱 벌어지는 멋진 풍광

멀리 꽃밭 포토존의 옆지기를 당겨봄

눈부신 꽃밭을 배경으로...

수선화의 집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우측 비닐 하우스 안에
인상 깊은 포토존이 숨어 있었다 ㅋ

또 다른 쉼터와 수선화 꽃밭의 풍광

그냥 노란빛에 퐁당 빠진다 ㅋ

비닐 하우스 안 수선화 포토존에서...

멋진 포토존에서...

또 다른 수선화 포토존에서...

바다와 어우러진 수선화 꽃밭과
포토존 쪽의 풍광

하트 포토존에서...

노란 느린 우체통과
선도 쉼터 의 풍광

쉼터 안에서 바라본 풍광
창밖으로 꽃밭과
아름다운 바다 풍광이 펼쳐진다
오늘은 날씨 탓으로 못 보지만...ㅋ

선도교회 쪽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주택 담장에
동백꽃이 멋지게 피었다 ㅋ

선도교회와
사택 앞 아름다운 정원 풍광

화사하고 싱그러운 봄빛에 퐁당 빠진다 ㅋ

선도 수선화의 집 풍광
수선화 섬이 되게한
현복순 할머님의 집
현재는 노환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한다
속히 쾌차하시길 기원합니다!

수선화 집 앞 담장의

현복순 할머니 포토존을 배경으로...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선치분교 경유
수선화정원으로 탐방을 이어간다
이후 탐방 후기는
분량이 많아 제 2부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