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산수유와 목련의 유혹에 빠지다!
봄이 되니 살맛이 난다.
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
눈부신 봄빛이,
기쁨과 벅찬 감동으로,
내 심장을 뜨겁게 하여,
내 몸에 새로운 피가 도는 것 같다.
봄바람이라도 난 것일까?
사무치는 그리움에,
또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아,
가슴을 적셔 본다.
아름다운 봄빛에...
2024.3.22.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구례 산동마을은 산수유로
수많은 탐방객들이 줄을 지어 찾는
인기 있는 마을보다는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
오히려 옹골차고
유유자적 오롯이 봄빛을 즐길 수 있다
유수한 산수유 마을 중
부지런한 발품 끝에 찾은
내 마음을 사로잡은 아름다운 마을이다
(구례군 산동면 토치마을)
지리산 일주도로인
19번 국도에서 바라본
외산마을 쪽의 풍광
노란 산수유가 한 폭의 그림을 선사한다 ㅋ
멀리 수채화가 된 언덕을 당겨봄
산동면 토치마을 주변의 풍광
산수유 축제는 끝났지만
눈부신 산수유가 절정이다 ㅋ
마을 입구 촌노의 봄 농사 모습을 담고...
건드리면 톡 하고 터질 것 같은
꽃송이를 당겨봄
마을 입구 탐방로에서
정자 전망대 쪽을 담아봄
정자 전망대에서 바라본
마을 쪽의 아름다운 봄 풍경
학이 그려진 벽화를 담아보고...
정갈한 동네 안길이 눈길을 끈다
마치 벽화인 듯한 산수유를 당겨봄
가슴 설레게 하는 꽃송이를 당겨보고...ㅋ
마을 안쪽의 풍광
오늘 이곳에 온 이유는
산수유 말고도 목련을 보기 위함이었다 ㅋ
산수유가 어우러진 골목길 풍광
골목길에서
지나온 정자 전망대 쪽을 내려다봄
돌담집 앞의
우아한 자태의 백목련 풍광
며칠 전 꽃샘추위로
다른 곳의 목련은 누렇게 되었는데
다행이 이곳의 목련은 신선하다 ㅋ
예전에 이 마을을 둘러보며
목련을 담아 보았기에 또 찾게 되었다 ㅋ
우아한 자태에 이끌려
그저 눈에 담고...
가슴에 담는다...
돌담장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목련의 풍광
하늘 높이 꽃을 피운 목련
날씨가 잔뜩 흐려
화사한 모습이 조금 아쉽다
멀리 매혹적인 꽃송이를 당겨보고
인근 지리산 치즈랜드로 이동한다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는 탐방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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