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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고령 어북실 꽃바다에 풍덩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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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어북실 꽃바다에 풍덩 빠지다!

달성 논공 꽃단지의,
황금빛의 여흥이 채 가시기도 전에,
귀갓길에 고령 어북실의,
가을꽃바다에 풍덩 빠졌다.
회천 어북실 강변을 가득 메운 가을꽃,
세상에 이렇게 넓고,
눈부시고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은,
처음 보는가 싶다.

막연한 보고픔에 더한 그리움,
사랑의 즐거움과 기쁨,
그 자체가 아니더라도,
그냥 보기만 하여도,
가슴 설레게 하는 너,
가을의 짧은 공간에서,
볼 수 있었던 고운 모습,
오래 기억할 수 있을 만큼의,
모습이 아니었던가
양지바른 흙더미 속에서,
태어난 너는,
꽃잎을 펼칠 때마다,

영혼의 울림이 사방에 퍼진다.
어북실 들판을 흐르는,

신선한 향기와,
가을바람에,
가는 허리를 흔들어 대는,
코스모스의 춤사위에

그만 정신줄을 놓고,
까무러칠 것만 같았다.
2022.9.27. 고령 어북실에서...山生 김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6만㎡에 달하는 회천변으로
코스모스, 해바라기, 백일홍,
핑크뮬리 등 가을꽃이 장관을 이룬다.
그중에 넓은 코스모스 꽃밭은
축제를 해도 될 만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하지만 옥에 티
꽃밭에는 벤치 쉼터가 없고,
더구나 화장실이 없어 너무나 아쉬웠다.
(주차장 주소: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331)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고령 현문교차로에서
회천교를 지나 둔치에 내려서면
제일 먼저 솜사탕 같은
핑크뮬리 꽃밭이  눈에 들어오고
넓은 코스모스 꽃밭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둔치 입구 도로에서 핑크뮬리 꽃밭을 바라봄

 핑크색으로 곱게 물든
하트 포토존 쪽을 당겨봄

하트 포토존 쪽에서
추억을 남기는 탐방객을 당겨보고...

주차장이 있는 회천교 밑을 담아봄

입구 쪽에서 바라본 어북실의
광활한 가을꽃밭의 풍광
하늘에 구름도 멋지게 그림을 그려댄다
건너편은 고령읍내이다

입구에서 바라본 꽃밭의 풍광
멀리 동고령을 잇는 화천교 밑 까지
모두 꽃밭이라 정말 놀라웠다

꽃밭 입구 풍광

우~아! 생각지도 않았던 해바라기 꽃밭
달성 논공 해바라기에  이어 어북실에서 만나
가슴 벅차는 기쁨을 준다 ㅋ

소나무와 어우러진 해바라기 꽃밭의 풍광

너무 멋진 풍광이라 또 담아본다

해바라기 꽃밭과 코스모스 꽃밭의 풍광

꽃길에서 지나온 핑크뮬리와
눈부신 코스모스 꽃밭을 당겨봄

꽃길을 기분 좋게 걷는 탐방객들을 담아보고...

뭉게구름이 춤을 추는 하늘과
눈부신 코스모스 꽃밭을 담아봄

입이 딱 벌어지는
코스모스 꽃밭의 규모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멀리 눈부신 코스모스 꽃송이를 당겨봄

또 당겨보고....

멀리 주차장까지 이어진
눈부신 코스모스 꽃밭의 장관
이렇게 넓은 코스모스 꽃밭은 처음 본다 ㅋ

맑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밭의 풍광
발품으로
오늘은 가을꽃에 호사하는 날이다 ㅋ

멀리 화천교 쪽을 당겨봄
황화코스모스도 활짝 피어 황금빛이다

멀리 꽃길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이곳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가을꽃의 숨은 명소라
탐방객들이 뜸하였다

메인 꽃길의 풍광

꽃길 옆 황화코스모스를 당겨보고...

해바라기 뒷편의 코스모스 꽃밭을 담아봄
가을바람에 일렁대는 코스모스
정말 환상적이었다

온통 코스모스 꽃 세상이라
셔트를 마구 눌러댄다 ㅋ

멀리 눈부신 꽃송이를 당겨봄

아름다운 꽃길의 풍광

그런데 포토존은 고사하더라도
넓은 꽃길에 밴치 쉼터가 없어 아쉽다

 지나온 꽃밭의 풍광

이 풍광을 눈에 담으니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 이란 노래가
갑자기 떠 올라 나 혼자 흥얼거려 본다 ㅋ

명불허전
이게 바로 황금 꽃밭이다
오늘은 해바라기에 이어 정말 복 터졌다 ㅋ

멀리 아름다운 꽃길의
살가운 커플을 당겨봄

꽃바다에 빠진 탐방객을 당겨보고...

지나온 멋진 소나무 쪽의
눈부신 코스모스 꽃밭을 당겨봄

이쪽 저쪽 사방이 꽃이라
방향 감각을 잃을 정도였다 ㅋ

지나온 아름다운 꽃길의 풍광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꽃길의 풍광

너무 좋아 서편 쪽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당겨봄

그러다가 또 눈부신 꽃들을 당겨보고
이러니 낯선 꽃밭에서
십년은 젊어진다 ㅋ

워낙 꽃이 많아
꽃길을 걷는 탐방객들이
마치 꽃밭 속을 걷는 것 같다 ㅋ

지루할 틈이 없는 아름다운 꽃밭
해맑은 꽃밭에서
녹슨 삶을 씻기에 안성맞춤이다 ㅋ

그냥 담으면 그림이 된다 

황화코스모스 꽃길의 멋진 풍광

황화코스모스와 일반 코스모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황화코스모스 꽃길에서

주차장 쪽으로 바라본 기막힌 풍광

정말 오늘은 꽃길을 돌고 돈다

언덕 쪽 꽃길을 당겨봄

꽃길의 끝 쪽에서 바라본 풍광
맞은편 읍내 아파트도 조망이 된다
꽃길 위 화천교에는
오고가는 차량들이 쉼 없이 지나고...

이제 주차장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보이는 것마다 마치 보석 같다

서편 쪽 화사한 코스모스 꽃밭을 바라봄

꽃길의 가로수는 언제 그늘을 만들어 줄지....
그때까지 무럭무럭 잘 자라거라~~~

중간 꽃길에서 눈부신 코스모스 꽃밭을 담아봄

동편 쪽 황화코스모스도 담고...

꽃길의 탐방객들을 담아봄

멀리 주차장이 있는 화천교 쪽을 당겨봄

꽃바다에 빠진 탐방객을 당겨보고

지나온 꽃밭을 또 담아본다

해바라기 꽃밭 쪽에서 바라본 풍광

해바라기 꽃밭 쪽에서
코스모스 꽃밭을 담아봄 

입구 쪽 핑크뮬리와 코스모스를 담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여심을 사로잡는

솜사탕 같은 핑크뮬리를 당겨보고

주차장에서 백일홍 꽃밭을 담아봄

정말 환상적인 어북실 가을꽃밭
눈에 넣고 가슴에 듬뿍 담았다 ㅋ

회천강의 대가야교 풍광을 끝으로
오늘 달성. 고령 꽃마실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 하였다
고령 어북실 가을꽃은 지금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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