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둑방 가을꽃 향연
가을바람이 달려간다.
엊그제 꽃무릇이 피었는가 싶었는데,
소슬바람에,
코스모스 꽃피는 이른 아침,
가을꽃의 별천지인,
함안 둑방의 꽃 세상으로 향한다.
가뭄과 태풍을 인고하며,
둑방길 너머 멀리도 뻗친 가을빛,
외진 강변 둑방에,
오색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하다.
꽃잔치에 놀러 나온 사람들,
꽃길을 돌고 돌며,
돌아갈 길을 잊는다.
하늘은 잿빛이지만,
오색 꽃길에 말을 잊은 사람들,
그냥 보고 즐기는 기쁨에 ,
그저 탄성만 꽃밭에 흩뿌려진다.
눈부신 가을꽃길에서,
가슴을 적신 사람은 알지,
가을꽃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이라는 것을...
이렇듯,
눈부신 꽃밭에서,
잡다한 번뇌와 상념들을 모두 잊고,
맑은 영혼으로 세월을 비껴간다.
2022.9.25. 함안둑방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물빛 고운 남강 강변의,
함안 둑방 꽃밭은,
봄 가을 꽃세상으로 유명하다.
그곳에 지금부터,
가울꽃 향연이 펼쳐진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주차장 주소: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118)
명불허전
악양 둑방길에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둑방길에서 주차장 쪽을 내려다봄
이른 아침이라 주차장이 한산하였다
둑방길에서 내려다본 풍광
나중에 둘러보니
풍접초(쪽두리꽃) 꽃밭이었다
우아! 끝이 안보이는 둑방길에
오색 물결이 소슬바람에 일렁댄다
짐작대로 마침맞게 잘 왔다 ㅋ
잿빛 하늘이 원망스럽지만
이렇게 눈부신 꽃들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둑방 코스모스 꽃길에서
악양둔치의 아름다운 꽃밭을 바라봄
정말 어마어마한 꽃밭이다
둑방길 벤취 쉼터와
색연필 포토존 쪽의 풍광
화사한 코스모스 꽃길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
탐방객들이 추억 담기에 바쁘다 ㅋ
아름다운 둑방길의 풍광
올해는 둑방길에
댑싸리를 심어 놓아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댑싸리는 다음주에 만개할 것 같다
둑방길에서
악양둔치 꽃밭의 장관을 담아봄
정말 그 규모가 엄청나다
빨간 풍차와
코스모스 백일홍 황화코스 꽃밭을 당겨봄
넓은 꽃밭을 당겨 담아보고
둑방 아래 꽃밭으로 이동한다
둑방 꽃밭의 핫스팟인
버드나무와 백일홍 꽃밭의 풍광
꽃길에서 환상적인
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풍광을 담아봄
코스모스는 이번 태풍에 많이 쓰러졌다
꽃길에서 정자 쉼터와 악양루 쪽을 바라봄
비록 태풍에 많이 쓰러졌지만
입구 쪽 코스모스 꽃밭은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다
가슴을 써레질하는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의 풍광
멀리 강변의 갈대와 어우러진
악양루를 당겨봄
황화코스모스 꽃길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코스모스 꽃밭에서
빨간 풍차 쪽을 바라봄
가슴이 작아 다 품지 못하는 가을빛
이곳저곳을 닥치는대로 담아본다 ㅋ
비록 세찬 바람에 넘어졌지만
그 자태는 매혹적이다
코스모스 꽃길에서
멀리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바라봄
멀리 화사한 코스모스 꽃송이를 당겨봄
꽃밭의 경비행기 포토존 쪽을 바라봄
황화코스모스와 어우러진
경비형기 모형 핫스팟
황화코스모스 꽃밭의 풍광
강변 둑까지 황금빛으로 칠하였다
멀리 꽃길의 정겨운 가족을 당겨봄
꽃길의 자상한 아빠들의 모습도 담고...
어떤 아빠는 딸의 손을 꼭잡고
또 어떤 아빠는 아들을 안고
꽃나들이 나선 모습이
너무나 살가워 담아보았다 ㅋ
명불허전
말이 필요없는 기막힌 꽃밭의 풍광
꽃길의 자전거 소품도 담고...
둑방길 쪽의 황화코스모스의
아름다운 꽃길을 담아봄
큰길을 조금 벗어나면
이런 꽃새상을 만날 수 있다 ㅋ
입구 쪽 앙증스런 포토존 쪽의 풍광
빨간 풍차 밑 작은 꽃밭 쪽의 풍광
꽃밭 중앙의 배 한 척과
해바라기가 정말 인상적이다
재 작년 강주해바라기 꽃밭에서
만난적 있는 해바라기를 당겨 담아봄
황화코스모스 꽃밭에서
비상하는 경비행기를 당겨 담아봄
오늘은 주말이라 그런지
경비행기 체험 탐방객들이 많아
비행기가 자주 오르내렸다
꽃길에서 둑방 쪽으로 바라본 풍광
둑방 빨간 풍차 쪽의 풍광
빨간 풍차 쪽 둑방길에서
내려다본 지나온 꽃밭의 풍광
경비행기 체험장을 담아보고...
빨간 풍차가 있는
아름다운 둑방길을 담아봄
서쪽 둑방길의 풍광
빨간 풍차 입구 둑방길의 풍광
다양한 꽃들과 멋진 소품에 눈길이 간다
버들마편초 가우라 꽃과 마을 쪽을 담아봄
악양 큰들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지나온 둑방길의 아름다운 풍광
이 쪽 둑방길 댑싸리는 익어간다 ㅋ
둑방길 양쪽으로
댑싸라기가 익어가는 풍광을 담아봄
둑방 아래 꽃밭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
댑싸리가 익어가는 아름다운 둑방길 풍광
멀리 의령 함안을 잇는 백곡교가 조망된다
댑싸리 둑방길의
자전거를 탄 탐방객을 담아보고...
주차장으로 되돌아 가면서
빨간 풍차 쪽을 담아봄
빨간 풍차 입구 쪽의 풍광
장말 멋지게도 꾸며 놓았다
빨간 풍차를 지나
주차장 쪽으로 이어지는 둑방길의 풍광
탐방객들이 점점 불어나
꽃길 곳곳에 탐방객들이 붐빈다
보고 또 보아도 정말 좋다 ㅋ
둑방길에서 내려다본 꽃밭의 풍광
둑너머 남강이 유유히 흐른다
둑방에서 경비행기 포토존 쪽을 내려다봄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핀
둑방길에는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다
둑방길의 매혹적인 코스모스를 당겨봄
둑방길 주변의 코스모스를 한데 모아봄
둑방길에서 악양루 쪽을 바라보고
코스모스기 허드레 지게 핀
둑방길을 당겨보고.....
악양루 쪽 꽃밭을 담고
둑방 아래로 내려간다
악양루 앞 쪽 꽃밭의 풍광
보랏빛 버들마편초와
붉게 핀 천일홍이 멋지게 어우러지지만
절정기를 지나 조금 아쉬웠다 ㅋ
아름다운 풍접초와 어우러진
악양루 쪽의 풍광
풍접초 꽃밭에서 바라본 풍광
풍접초 꽃송이를 당겨 담아봄
악양루 쪽의 멋진 풍광
아름다운 풍접초 꽃밭의 풍광
주차장 쪽의 풍광을 끝으로
오늘 함안 둑방 꽃마실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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