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日常)...

함평 용천사 꽃무릇 절정

728x90
반응형

함평 용천사 꽃무릇 절정

영광 불갑사 꽃무릇에 이어,
불갑산 고개 너머,
함평 용천사로 향한다.
소화가 임금을 그리워하며,
담장 너머로 꽃을 피우는 능소화나,
스님의 이루지 못한 애틋한 사랑이,
꽃무릇으로 환생하는 등,
어떻게 보면,
두 설화가 애틋한 사랑을 담고 있어
젊은 날의 감성을 불러일으키게 한다.
어쨌거나,
용천사에 들어서자,
지천에 꽃무릇이 활짝 피어,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였다.
이곳 축제는,
내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지만,
축제 전에 찾아온 탐방객들로,
불갑사와 마찬가지로 인산인해였다.
고즈넉한 산사의 꽃길에서,
온갖 번뇌를 내려놓고,
청량한 초가을 하늘을 올려다 보고
꽃처럼 실컷 웃은 꽃무릇 마실이었다.
2022.9.15. 용천사에서...山生 김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용천사 꽃무릇

(전남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길 209)
용천사 주차장이 새로 조성되어
용천사까지 발품을 팔아야 한다
축제가 시작되는 주말에는
혼잡이 예상된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새로 생긴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도로를 따라 용천사로 향한다

용천사로 이어지는 도로에는
일주문 앞까지 노점상이 빼곡히 들어섰다

탐방객들의 흥을 돋구는 각설이 공연 모습

꽃무릇 핫 스팟인
광암저수지 둑의 풍광
그런데 오른 쪽 둑에는 그런대로 피었으나
저수지 안쪽은 예전과 달라
반영 등은 담지 못하여 서운하였다

입구 정자 쉼터 쪽에서 바라본
저수지 둑의 꽃무릇 풍광

멋진 둑길 꽃길의 꽃무릇을 배경으로....

저수지 둑에서 불갑산 능선을 바라봄
구라청의 예보와 달리 하늘이 미쳤다 ㅋ

숲 쪽 산책로에서...
이곳에도 꽃무릇이 절정이었다

산책로 옆 언덕의 꽃무릇 풍광

꽃무릇 공원 앞 초가집을 배경으로...

초가집 마루에 앉아서 흔적을 남기고....
이곳 뒤로 용천사로 이어지는
호젓한 꽃길 산책로가 있다
출렁다리도 있고...ㅋ

꽃무릇 공원의 풍광
이곳에는 옹기로 탑을 쌓아
주변에 꽃무릇을 조성

사진 찍기 좋은 곳이나
공원 안 카페 운영과 축제로 인해
주변 포토존이나 꽃 상태가 별로였다

여기도 축제로 어수선하고
꽃 상태도 예년과 달랐다

용천사 입구 쪽의 풍광
도로 좌우로 화사한 꽃무릇이 반긴다

꽃무릇이 반기는 도로를 지나며....

도로 옆 꽃무릇 군락지 풍광

보고 또 보아도 너무 좋다 ㅋ

용천사 사천왕문 앞 풍광
이곳도 꽃무릇 핫 스팟인데
좌측에는 아직 꽃이 덜 피었다
아마 덜 핀 쪽이 피면
오른 쪽 꽃무릇이 지게 될 것 같다

사천왕문 앞에서

용천사 대웅보전 전경

주변에 꽃무릇과 어우러저 너무 아름답다

용천사 뜰에서 천불전과 석탑 쪽을 당겨봄

오른 쪽 석불 쪽의 풍광

꽃무릇이 석불 주변에 피어
스님의 애타는 그리움을 위로 하는 것 같았다 ㅋ

또 다른 석불 쪽의 풍광

천불전 앞 언덕의 아름다운 풍광

꽃무릇이 허드레 지게 핀
천불전 언덕 쪽의 풍광

대웅전 쪽에서 석탑 쪽을 내려다봄

석탑 구멍을 통하여 천불전을 담아봄

석탑을 담아봄

석탑 쪽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석탑 쪽에서 축대 밑에 핀 꽃무릇을 당겨봄

뜰에서 대웅전과 석탑 쪽을 전부 담아봄

불갑산 능선 뒤로 청명한 가을 하늘을 당겨봄

석탑에서 흔적을 남기고....

용천사 배롱나무 쪽을 당겨봄

천불전에서 내려다본 풍광

천불전에서 석불을 당겨보고
구산재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용천사 산책로로 이동한다

용천사 산책로 입구 풍광
오늘은 오른 쪽

등산로와 겹치는 산책로로 향한다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광
꽃무릇이 단풍나무와 어우러져 멋지다
머지 않아 단풍이 들면 또 마음 설레이겠지 ㅋㅋ

산책로에 화사하게 핀 꽃무릇 풍광

모악산, 구수재로 이어지는
산행로인 동시 산책로의 갈림길 풍광
우리는 우측 산책로로 향한다

브이나무를 배경으로...  ㅋ

꽃길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산책로 풍광
이 산책로는 꽃무릇 공원과 합류된다
번잡한 도로를 피하고
그늘 숲 속이라 이 산책로를 이용하면 금상첨화... ㅋㅋ

 데크롤 멋지게 꾸며 놓았고
주변에 꽃무릇이 볼만하다

데크 산책로를 당겨봄

산책로 아래 언덕 쪽 꽃무릇 풍광
오늘은 눈과 가슴에 꽃이 필 정도로
원없이 꽃무릇을 본다...ㅋ

앞서가는 옆지기를 당겨 담아봄

단풍나무 노거수 아래로
아늑한 숲길이 이어진다

앞서 가는 옆지기를 불러 세우고 흔적을 남긴다 ㅋ

화사한 꽃무릇이 반기는 호젓한 산책로 풍광
이곳 산책로는 탐방객들이 잘 몰라
우리만 조용히 즐긴다... ㅋ

꽃길에서 멀리 앞서가는 옆지기와
하트 모양의 산책로 언덕을 담아봄
정말 환상적이다

멀리 산책로 고개를 넘어가는 옆지기를 당겨봄

산책로에서 언덕 아래를 내려다봄

꽃무릇이 반기는 산책로를
유유자적 걸으며 잠시 감성에 젖는다... ㅋ

산책로의 멋진 거목을 당겨 담고...

앗!!! 멧돼지다!!! ㅋ
정말 깜짝 놀란만한 멧돼지 조형물이었다 ㅋ

산책로 출렁다리 풍광

출렁다리에서...

꽃무릇 공원 옆 정자 쉼터 길과 합류한다

초가집 옆 벤취에서 흔적을 남기고...

꽃무릇 공원 탐방로 언덕 위
정자 쉼터 쪽의 풍광

 터널 옆 꽃길의 풍광

꽃무릇과 단풍나무가 어우러진 풍광

저수지 산책로 언덕 위에서...

저수지 밑 정자 쉼터 쪽의 풍광

정자 쉼터 쪽에서
꽃무릇이 융단처럼 펼처진 둑을 담아봄

둑길의 옆지기를 당겨보고
용천사 꽃무릇 탐방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원점회기 한다

진주로 향하면서 바라본
용천사 입구 도로 쪽의 풍광
꽃무릇으로 멋지게 조성해 놓았다

논 쪽의 인도에도 꽃무릇으로 꾸며 놓았다

정말 아름다운 풍광이다
이것 말고도
함평. 영광 사찰로 향하는 도로는
전부 꽃무릇으로 조성해 놓아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다

광주 빛고을 대로에서 바라본
초가을 풍광을 끝으로
꽃무릇 꽃마실을 모두 마치고
진주~대구 고속도로 경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