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 보랏빛으로 물들었다
봄은 갔습니다.
봄꽃이 꽃씨와 홀씨가 되어 떠난 후,
가로수 그림자가 점점 길어지고,
뜨거운 햇살을 퍼붓는 초여름,
여름 꽃이 피기에는 어중간한 시기에,
허브의 여왕이라 불리는 라벤더가,
눈부신 보랏빛 물결을 일으킨다.
오늘(2022.6.12)은,
라벤더 꽃밭으로 입소문이 난,
광양 사라실 치유정원으로 향한다.
예전에 비해 꽃밭의 규모가 작아,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옅은 보라색의 우아한 모습과,
사방에 퍼지는 허브향에,
꽃이 피기만을 기다린 갈증을 풀고,
보랏빛 낭만에 빠진 꽃마실이었다.
2022.6.12.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사라실 라벤더 치유정원 입구 풍광
(전남 광양시 광양읍 사곡리 625)
라벤더로 입소문 나있지만
인터넷에 최근 탐방 후기가 빈약하고
블로그, 카페 등은 예전의 정보가 대부분으로
참다못해 가까운 곳이라 와 보았다
치유정원 입구 작은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광
라벤더는 만개하였으나
꽃밭 규모가 작아 조금 실망하였다
그래서 그런지 예전처럼 입장료를 받지않는가 보다 ㅋ
라벤더를 보려고
멀리서 이곳까지 수고할 필요가 없는 곳이었다
비록 규모는 작으나 라벤더는 멋지게 피었다
성급한 코스모스와 보랏빛 물결에 이내 빠져든다 ㅋ
햇살에 눈부신 코스모스와 보랏빛 라벤더의 풍광
좌측 구봉산과 우측 봉화산 아래
마치 보랏빛 카펫을 깔아 놓은 듯
눈부신 보랏빛 물결이 일렁댄다
팔랑개비가 있는 꽃길에서 바라본 풍광
햇살에 보라빛이 빛나 감성에 젖는다 ㅋ
당겨보고 갬성에 푹 빠진다 ㅋㅋ
철지난 꽃양귀비와 어우러진 보랏빛 꽃밭의 풍광
꽃길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치유정원 입구 쪽을 바라봄
지나온 보랏빛 꽃밭의 멋진 풍광
작은 규모지만 보랏빛 꽃밭에서 가슴을 적셔본다 ㅋㅋ
꽃밭 속의 우아한 꽃송이를 당겨봄
지나온 보랏빛 라벤더 꽃밭의 풍광
사진에는 이렇게 담을 수 있지만
직접보면 사진의 풍광과는 다르다 ㅋ
눈부신 꽃송이를 당겨봄
꽃양귀비와 어우러진 라벤더의 꽃밭의 풍광
중간 꽃길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꿀을 따러 비행하는 벌을 당겨봄
꽃잎에 앉아 꿀을 따는 벌을 당겨봄
라벤더 꽃이 절정이라 햇살에 더 보라보라하네.ㅋㅋ
역광의 보랏빛 꽃을 당겨봄
작은 꽃송이들이 모여 보랏빛 물결을 일으킨다
꽃 속에 수많은 벌들이 부지런히 날아 다니고
나도 땡볕에 미친 사람처럼
눈부신 보랏빛에 푹 빠진다 ㅋ
보고 또 보아도 정말 싱그럽다
가뭄으로 여름 꽃이 늦게 피는 시기에
이런 호사를 오롯히 누려 너무 좋다
보랏빛 꽃밭에서 흔적을 남긴다
오늘은 전속 모델이 없어 늘거니를 셀프로 담는다 ㅋㅋ
치유정원의 라벤더 카페가 있는 쪽의 풍광
이곳에는 아직 꽃이 피지 않았다
멀리 눈부신 보랏빛 꽃을 당겨봄
주차장 앞 꽃밭은 개화가 늦어 이달 말쯤 피겠다
치유정원 카페 쪽의 꽃길에서 수레국화를 담아봄
치유정원 옆 라벤더 꽃밭의 풍광
보랏빛과 초록빛이 어우러진 풍광
치유정원 카페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치유정원 입구 쪽의 풍광
입구 양쪽에 갖가지 꽃들로 눈이 즐겁다 ㅋ
테라스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힐링하면 딱 좋은...ㅋ
치유정원 곳곳에 보랏빛 벤취가 있어
가족 연인들이 잠시 힐링하기에는 안성맞춤이겠다
곳곳에 탐방객을 위한 멋진 쉼터가 있고...
라벤더 꽃밭이 보이는 곳에 멋진 벤취의 풍광
꽃밭 재배 면적이 줄어 올해는 축제를 하지 않지만
아마 내년에 축제를 하면
이 쉼터도 탐방객으로 모두 채우겠지...
치유정원의 포토존 풍광
치유정원 카페 풍광
곳곳에 정자와 작은 연못 갖가지 꽃들로 조성
광양 인근 분들은 자투리 마실에 좋겠다
치유정원의 작은 연못의 풍광
연못에 앙증스런 노란 수련을 당겨봄
치유정원 한켠에 피어있는 해바라기를 담아봄
진주로 향하면서 사라실 치유정원 인근
사곡리 본동마을의 눈을 사로잡는 멋진 벽화를 끝으로
오늘 꽃마실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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