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으로 담아본 진주 도심의 늦은 봄 풍광
(진주남강 일원)
세월에 장사 없다고,
아무런 탈 없이 사용해오던,
윗니 하나가 말썽을 부린다.
허기사 이(齒)가 나서 이제까지 성하다면,
무쇠보다 더 단단하다는 것일 게다.
얼른 치과를 찾아 앓던 이를 뽑았다.
이를 뽑기 전에 마취 주사를 놓는다.
조금 따끔합니다!
잇몸에 바늘이 뚫는 순간 따끔했다.
주사 바늘이 잇몸에 박힐 때,
잇몸 보다 심장이 더 아팠다.
뽑은 이(齒)는,
신기술로 감쪽 같이 새로 만들지만,
세월은 다시 만들거나 되돌릴 수 없도록
혹독하게 나를 자꾸 늙게 만들어서,
심장이 더 아픈 것이었을까?
각설하고,
오늘따라 날씨가 너무나 쾌청하지만.
아픈 이(齒) 때문에 마실을 못 가는 처지라,
치과 치료 전 잠시 짬을 내어,
진주 촉석루 등 남강 주변을 둘러보며,
진주 도심의 늦은 봄빛을 담아 보았다.
이번에는 카메라가 아닌,
삼성 갤럭시 S22 Ultra 스마트폰으로,
시험 삼아 담아보았는데,
카메라 못지않은 성능에 깜짝 놀랐다.
참 좋은 세상이다!
2022.5.31.남강변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동방호텔 앞 남강변에서 진주교 쪽을 바라봄
광각 기능으로 담아봄
오늘 하늘이 정말 미쳤다! ㅋ
진주교와 촉석루 쪽을 당겨봄
카메라 망원 기능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네.ㅋㅋ
같은 장소에서 선학산과 진양교, 경남문화예술회관 쪽을 담아봄
광각 기능으로 담아봄
기본으로 담아본 같은 장소
스마트폰의 성능에 화들짝 놀란다 ㅋ
차로 이동하면서 진주성 촉석문을 담아봄
진주교 아래서 반영과 다리 사이로 진주성 쪽을 담아봄
같은 장소에서 다리 사이로 촉석루 쪽을 당겨봄
뒤벼리와 선학산 쪽을 담아봄
남가람공원에서 멋진 소나무와 어우러진 촉석루 쪽을 바라봄
강변에서 촉석루 쪽을 담아봄
수정같이 맑은 남강의 촉석루 반영에 넋이 나간다
진주시 마스코트인 수달과 서장대 쪽의 풍광
광각 기능으로 담아봄
촉석루와 마스코트 쪽의 풍광
스마트폰의 성능이 정말 대단하네 ㅋ
광각으로 촉석문과 진주교, 남가람공원 앞 산책로를 담아봄
남가람공원 대나무 숲길을 광각으로 담아봄
세로로 담아보니 가로 사진보다 엄청 크게 올려진다 ㅋ
남가람공원 대나무 숲 전망대에서 촉석루 쪽을 담아봄
남가람공원 단풍나무 사이로 촉석루 쪽을 담아봄
남가람공원 산책로 풍광
공원 산책로 길섶의 야생화도 담아보고...
인근 망경산으로 가면서 산책로를 담아봄
망경산 봉수대 쪽의 풍광
봉수대를 당겨봄
봉수대에서 상봉동, 서장대, 천수교 쪽을 담아봄
멀리 의령 자굴산 능선이 선명하게 조망된다
서장대 쪽을 당겨봄
좌측 내동 남강휴먼빌과 남강대교 우측 평거 판문동
멀리 하동 금오산 그리고 광양 백운산 능선이 또렸하게 조망된다
멀리 광양 백운산 능선을 당겨봄
봉수대 앞 진주시 화(花)인 석류꽃을 당겨봄
우와! 지리산 천왕봉과 장쾌한 능선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신안동과 이현동, 석갑산과 숙호산 등 전부 선명하게 담겨진다 ㅋ
지리산 천왕봉 쪽을 당겨봄
내가 살고있는 이현동 서진주 쪽을 당겨봄
망경산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광
강남동, 칠암동,상대동까지 조망되며
좌측 선학산과 멀리 월아산 등이 선명하게 보인다
월아산 쪽 풍광을 끝으로 진주 도심의 늦봄 풍광을
모두 스마트폰으로 담아본 자투리 마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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