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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황매산(黃梅山)철쭉 지금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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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黃梅山)철쭉 지금 절정이다!

초승달은 서쪽 하늘에 걸려 졸고 있고,

별빛도 희미한 어슴푸레한 새벽녘.

오늘(2022.5.4)은,

국내 철쭉 3대 명소인 황매산으로 향한다.

워낙 핫플한 곳이라,

평일이라도 이른 새벽에 도착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황매 산정에 올라서자,

춤추는 운무 사이로 겹겹이 솟아있는 산들이,

마치 바닷속에 잠긴 섬처럼 보이고,

쏟아지는 금빛 햇살에,

너른 황매 산정이 온통 선홍빛으로 번진다.

 

꽃이,

철쭉꽃이.

껴안고 싶도록 곱게 피었다.

철쭉꽃은,

청순하고 수줍은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다.

너를 너무도 그리워하였기에,

아! 너무 가슴이 벅차다.

선홍빛 꽃길 따라,

평생을 함께 할 봄인 양,

고동치는 내 심장을 꽃밭에 포개며,

나의 영혼은,

화사한 꽃처럼 다시 태어난다.

가슴을 뜨겁게 불태우는 선홍빛 철쭉,

산상(山上)의 화원(花)을 나서면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마치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떠나는 듯....

설령 황매산이 꺼져 내려앉는다 해도,

선홍빛 요정을 보듬고

그곳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었다!

2022.5.4. 황매산에서...山生 김종명

 

황매산 철쭉은 이번 주까지 절정이겠다.

전국 최고의 철쭉 군락지라,

평일에도 일찍 나서지 않으면,

주차에 어려움이 많아 발품을 팔아야 한다.

참고로 오늘 새벽 5시반에

제 1주차장에 도착하였으나 만차였다.

 

오늘의 이모저모

새벽 5시반에 황매산 제 1주차장에 도착 하였는데

만차라 노견에 차량이 줄지어 서 있었다

일출 때문에 할수 없이 화장실 공간에 주차하고

허겁지겁 주차장에서 일출을 담고

철쭉 군락지로 숨가쁘게 뛴다

이 풍광을 담기 위해 숨가쁘게 뛰었다 ㅋㅋ

평일인데도 새벽 5시에 만차 상태는

처음 보는 것 같다 ㅋ

주차 문제만 아니였드라면

포토존에서 더 멋진 일출을 담을 수 있었는데...

그래도 절정인 철쭉과 일출을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제 1주차장 쪽을 내려다봄

만차라 도로변에도 주차 차량이 가득하다

아무래도 새벽 5시 이전에 도착하여야

제 1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겠다

아침 햇살을 받은 눈부신 철쭉을 배경으로...

일출 빛을받은 환상적인 철쭉의 모습에 넋이 나간다 ㅋ 

제 1군락지로 이어지는 언덕의 풍광

가슴이 엄청 설렌다 ㅋ

음달에는 철쭉이 보라빛으로 빛난다

멀리 베틀봉과 황매산

황매평전과 주차장 쪽을 담아봄

완전 절정이다

일출 후 제 1군락지 철쭉의 풍광

멀리 의령 한우산이 조망된다

일출 풍광을 담기위에 꽃길을 가득 채운

진사님들을 당겨보고

선홍빛으로 물든 가야할 군락지 능선을 담아봄

멀리 춤추는 운무와 꽃밭 끝의 풍광을 당겨봄

철쭉 터널 길에서

햇살을 받아 눈부시고 고운 요정들의 모습

눈부신 요정과 어우러진 황매산을 담고...

제 2군락지로 이어지는 꽃길의 풍광

새벽부터 수많은 탐방객들이 붐빈다

아름다운 꽃길에서

너무 좋아 보이는대로 담아본다 ㅋ

지나온 제 1군락지 풍광

옆지기 꽃밭에서 환호한다 ㅋ

오늘 제대로 임자를 만났다 ㅋㅋ

아름다운 철쭉과 어우러진 황매산의 장쾌한 능선을 담아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풍광에  또...

제 2군락지 조망처에 들어서며....

부암산과 누룩덤, 감암산이 눈에 들어오고

멀리 의령 한우산, 사천 와룡산까지 조망된다

환성적인 제 2군락지의 풍광

황매산 최고의 포토존 데크에는

발디딜 틈없이 진사님들이 줄지어 있어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한다

왜 이곳이 최고의 포토존인지

이해를 돕기 위해 보관해둔 사진을 올려본다 ㅋ

아름다운 군락지를 배경으로

제 2군락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매혹적인 철쭉과 황매산 쪽의 풍광

제 2군락지를 내려다본 풍광

제 3군락지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황매산 전체가 절정인 것 같다

초록으로 보이는 곳은

비바람으로 꽃이 피지 않아 그렇게 보인다

제 3군락지 입구 바위에서

허드레 지게 핀 군락지를 배경으로

제 3군락지 데크에서 올려다본 풍광

같은 장소에서 하늘계단 전망대로 이어지는 언덕을 바라봄

멀리 운무가 펼쳐지는 풍광을 당겨봄

언덕에서 제 3군락지 쪽을 바라봄

날씨가 좋아 지리산이 시원하게 보인다

앞의 군락지는 감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이다

꽃길에서 지리산 천왕봉 쪽을 당겨봄

멀리 반야봉도 조망된다

제 3 군락지 언덕 조망처에서

지나온 제1, 제 2 군락지 쪽을 당겨봄

정말 비단을 깔아 놓은 듯 하다

하늘계단 전망대 쪽에서 황매평전을 내려다봄

베틀봉 쪽에서 내려다본 기막힌 풍광

정말 곱게도 피었다

이 풍광을 보기위해 밤잠을 설친 보람이 있다 ㅋ

황매산을 배경으로 함께...

지나온 하늘계단 전망대 쪽을 바라봄

베틀봉에 올라 내려다본 기막힌 풍광

산청 쪽 군락지도 절정이었다

황매정을 당겨봄

산청 쪽 주차장 을 당겨보니

이곳 주차장은 여유가 있어 보인다

아무래도 일출 때문에 합천 쪽이 붐비는 모양이다

산청 주차장은 무료이고

황매산 능선까지 30분 거리이다

황매정으로 이동하면서 베틀봉 기암 쪽을 당겨봄

황매정 산책로에서

지나온 철쭉 군락지와 의령 한우산 쪽을 바라봄

하늘계단 전망대와 베틀봉 쪽의 풍광

황매 꽃길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지리산의 장쾌한 능선이 전부 조망된다

꽃밭에서 올려다본 황매정 쪽의 풍광

황매정 데크길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산청 철쭉 군락지 쪽을 내려다봄

황매산 철쭉제단 쪽을 배경으로...

데크길에서 황매산 쪽을 바라봄

데크길에서 철쭉과 어우러진 황매정을 담아봄

그 뒤로는 지리산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데크길에서 황매산을 배경으로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의 풍광

황매평전 상부에서 바라본 풍광

주차장으로 이동하면서

황매평전의 바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연못 주변의 철쭉을 배경으로

주차장 위 상가 출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이 풍광을 끝으로 황매산 철쭉 탐방을 마치고

진주로 향한다

주차장을 나와 입구 쪽으로 가는 동안

제 1주차장부터 입구 중간까지 정체를 빚고 있었다

진주로 향하던 중 도로변의 이팝나무를 담아봄

마치 하얀 눈이 소복히 내린 것 같다

하얀 이팝나무 꽃을 당겨봄

도로 양쪽에도 이팝나무가 줄지어 서있어

기분 좋게 운전하며 무탈하게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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