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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사천 청룡사 겹벚꽃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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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청룡사 겹벚꽃 탐방

(경남 사천시 와룡동 3-1)

연둣빛과 초록빛이 봄바람에 실려,

산기슭마다 춤추고,

산허리를 감고 흐르는 산수(山水)는,

골짜기의 정적을 깨뜨린다.

벚꽃이 끝나버린 봄날에,

고즈넉한 산사(山寺)의 앞뜰에,

연분홍빛 겹벚꽃이,

수줍은 듯 미소 짓는다.

꽃송이 송이가 한데 모여,

하나의 부케를 연상하게 하는 꽃,

그래서 그 어느 꽃보다,

더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쏟아지는 연분홍빛 유혹에,

내 마음도 연분홍빛으로 물들었다.

2022.4.24. 사천 청룡사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사천 천룡사 입구 쪽 겹벚꽃 풍광

좌측에 주차장이 있다

청룡사 입구 겹벚꽃을 배경으로...

연분홍 겹벚꽃을 당겨봄

꽃잎이 여러겹으로 피는 벚꽃으로

벚꽃보다 늦게 피는 꽃이다

입구 쪽의 겹벚꽃 자태에

벌써부터 가슴 설렌다 ㅋ

청룡사 진입로 양쪽에

연분홍 겹벚꽃 나무가 줄지어 서있고

떨어진 꽃잎으로  땅바닥도 연분홍빛이다

절정기를 다소 지난 것 같지만

곱고 탐스러워 형언할 수 없는 기쁨에 빠진다

겹벚꽃 아래에는 청룡사에서 배려한

포토존도 있었다

대웅전 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풍광

멀리 와룡산의 장쾌한 능선이 펼쳐진다

청룡사 앞뜰의 멋진 풍광

연분홍 겹벚꽃을 당겨봄

새색시처럼 수줍게 미소 짓는다

덩달아 노년의 가슴도 쿵쿵 뛰고...ㅋ

청룡사 겹벚꽃 핫스팟 풍광

요즘 젊은이들의 SNS 인증샷 명소이기도 하다

풍성하게 핀 모습에 넋을 잃을 정도였다

대웅전으로 통하는 계단길 정말 환상적이다

너무좋아 또 담아본다

풍성하게 핀 겹벚꽃을 옆에서 바라본 풍광

위로 올려다본 풍광

청룡사 대웅전 풍광

그 뒤로 와룡산 민재봉 능선이 조망된다

머지않아 저 능선에 철쭉이 피겠지...

대웅전과  산신각 쪽의 풍광

범종각과 겹벚꽃을 내려다봄

범종각 쪽에서 계단 쪽의 겹벚꽃을 담아봄

연분홍빛 유혹에 빠져든다 ㅋ

나무 둥치에 핀 앙증스런 겹벚꽃을 당겨봄

나무 가지 끝에 핀 겹벚꽃

올려다본 겹벚꽃의 고운 자태

멀리 계단 쪽의 겹벚꽃을 당겨봄

청룡사 뜰에서 바라본 담장과 겹벚꽃의 풍광

뜰안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마치 부케 같은 꽃송이를 당겨봄

겹벚꽃과 범종각이 어우러진 풍광

당겨보고 멋진 풍광에 자지러진다 ㅋ

너무 좋아 탄성이 절로 나온다

높은 가지 끝 쪽의 겹벚꽃을 당겨봄

이 풍광을 끝으로 진주로 귀가하기로 한다

 

사천 용두공원

(사천시 와룡동 449-1)

진주로 귀가 중 와룡저수지 밑 하천에

붉은 풍차와 철쭉이 있는 공원을 발견

규모는 작지만 옹골찬 공원 풍광을 담아본다

여기에는 주차장도 있었다

이곳은 시민들의 산책로로

아침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다

용두공원 다리 위에서 바라본 싱그러운 봄빛

산책로를 따라 공원 쪽으로 향한다

공원 산책로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각산이 조망된다

멋지게 꾸며 놓은 용두공원의 풍광

철쭉, 하트 포토존, 빨간 풍차가 어우러저

너무 멋지다

하트 포토존 사이로 빨간 풍차를 담아본다

풍차 쪽을 크게 담아본다

팔랑개비와 풍차의 풍광

풍차 쪽에서 바라본 풍광

선홍빛 철쭉이 활짝 피어 너무 보기 좋다 ㅋ

공원을 나오면서 바라본 풍광

멀리 선홍빛 철쭉을 당겨봄

하천에 반영된 빨간 풍차 풍광을 끝으로

오늘 청룡사 겹벚꽃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내일 강풍을 동반한 비 소식이 없다면

청룡사 겹벚꽃은 일주일은 더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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