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日常)...

광양 매화마을 매화(梅花) 절정

728x90
반응형

광양 매화마을 매화(梅花) 절정

(전남 광양시 다압면 일원)

긴 겨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봄볕에 한껏 터뜨린 매화,

이렇듯 봄의 서곡이 사방으로 울려 퍼졌지만,

봄은 늘 그래 왔드시 변덕스럽다.

춘삼월에  느닷없이 눈꽃을 뿌려대고,

새색시의 고운 자태를 시샘하듯,

차가운 바람으로 온몸을 때려댄다.

행여 곱디 고운 모습이 상하여,

다시 보지 못할까 하는 조바심에,

광양 홍쌍리 청매실농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일주일 전에 다녀왔지만,

오늘은 마치 하얀 눈가루 뿌려놓은 듯,

사방이 눈부시게 빛나고,

그 향은 더 진하게 풍겼다.

매화꽃이 사방으로 번진 오솔길을,

느릿한 걸음으로 돌고 돌아,

한 폭의 그림 속에 빠졌다.

혼자 보기 너무 아까운 봄꽃의 향연,

내일 맑은 해가 빛날 때,

그리운 사람과 함께 거닐고 싶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꽃샘 추위에도 매화는 1주일 전보다

더 풍성하게 피어 마치 하얀 눈이 내린 것 같다

홍매 포토존 쪽의 풍광

홍매 꽃잎이 낙화중이다

홍쌍리 장독대 담장 쪽의 풍광

백매 홍매가 장독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선사한다

정자 쉼터에서 바라본 풍광

눈에 넣는 순간 눈부시게 빛나는 매화꽃의 자태에

심장이 마구 고동친다

이 기막힌 봄빛의 풍광에

그저 말을 잊은 채 넋을 잃는다 ㅋ

매화가 허드레지게 핀

환상적인 풍광에 연신 카메라 서트만 눌러댄다

이 벅찬 감동을 어떻게 표현할까?

농원 핫스팟 초가집 쪽의 아름다운 풍광

가까이 다가가 담아본 풍광

홍매와 백매 초가집이 멋드러지게 어우러진 풍광

수양매화와 어우러진 풍광

멋진 꽃길에서 모두가 추억을 남기고...

풍성하게 핀 매화꽃으로 기와 지붕만 보인다

농원 작은 연못 쪽의 풍광

연못에 낙화한 꽃잎도 멋진 그림이 된다 ㅋ

햇빛에 눈부신 정자 쪽의 매화를 당겨봄

언덕에 올라 내려다본 환상적인 풍광

연못 쪽의 기막힌 풍고아을 당겨봄

농원 한켠의 쉼터 쪽 풍광

나무가지에 매달린 아이 모습이 옛 추억을 떠 올리게 한다

언덕에서 초가집 쪽 풍광을 당겨봄

농원 산책길에서 정자 쉼터 쪽 풍광을 담아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광

건너편 하동과 매실마을 사이로

섬진강의 고운 물살이 흐른다

언덕 전망대 부근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매실농원의 아름다운 오솔길 풍광

홍매가 어우러진 언덕의 풍광

대밭 길에서 올려다본 풍광

농원 언덕길은 쫓비산 능선으로 이어진다

당겨본 산기슭의 아름다운 풍광

눈이 부시도록 풍성하게 핀 매화를 당겨봄

멀리 동편 언덕을 당겨봄

지나온 오솔길의 풍광

멀리 형제봉과 물빛 고운 섬진강 풍광을 담아봄

홍쌍리 매실농원을 나오면서

이 풍광을 끝으로 매화 꽃마실을 마무리 한다

날씨 변수만 없으면 이번 주 절정의 매화꽃을 볼 수 있겠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