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홍쌍리 매화 지금 절정이다!
밤을 딛고 일어서는 새벽같이,
새로운 봄이 살며시 다가왔다.
삭막한 겨울의 그림자가 사라지고,
싱그러운 춘삼월의 향기가 곳곳에 넘쳐흐르고,
사방에 꽃을 피우는 봄빛의 수채화가,
내 몸과 영혼을 마구 흔든다,
오늘(2022.3.15)은,
매화의 명불허전(名不虛傳)인,
광양 홍쌍리 청매실농원으로 향한다.
섬진강 산기슭에,
마치 하얀 눈가루를 뿌려놓은 듯,
새색시의 붉은 입술을 닮은 듯,
눈앞에 펼쳐지는,
청매와 홍매의 화사한 자태에,
그만 혼절하고 말았다.
누구의 간섭도 필요 없고,
누구의 시기도 없는,
꽃피고 새들만 지저대는,
춘 삼월 봄바람에,
내 가슴에도 봄이 싹튼 봄꽃 마실이었다.
온통 노란색으로 칠한 구례 산수유 마실 후기는
분량이 많아 나누어 올리기로 한다.
광양 매화와 구례 산수유는 지금 절정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광양 홍쌍리 청매실농원 매화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55)
홍쌍리 농원 상부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정자 쪽의 풍광
며칠 새 매화가 활짝 피었다
노점상이 있는 농원 입구에서
농원 곳곳에 핀 매화가 완전 절정이었다
홍매화 포토존에서
정갈한 장독대와 어우러진 멋진 풍광
정자 쪽으로 이동하면서 주차장 쪽으로 내려다봄
아침 이른 시간이라 여유가 많았다
주말이나 오후 시간에는 넘치는 탐방객으로 몸살을 겪는다 ㅋ
정자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풍광
내 가슴에도 봄이 피었다 ㅋ
홍쌍리 농원 핫 포토존 쪽을 당겨봄
한 폭의 수채화에 그저 넋을 잃을뿐이다 ㅋ
멀리 쫓비산 능선과 매화농원의 아름다운 풍광
정자 앞 돌담길에서
초가집 쪽을 배경으로
초가집 뜰안에서
이곳은 핫 포토존이라
드라마 등 촬영및 사진 촬영으로 붐비는 곳이라
홍매와 어우러진 풍광을 멀리서 당겨봄
농원 작은 연못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
연못에 낙화한 홍매 꽃잎을 배경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청매화 꽃터널을 지나면서
돌담 창문사이로 나무가지에 핀 매화의 자태를 보며
처녀적 생각을 하는걸까? ㅋㅋ
돌담 창문사이로 바라본 정자 쪽의 풍광
매화 꽃이 핀 언덕에서 아름다운 풍광에 푹 빠져든다
언덕에서 섬진강과 주차장 쪽을 내려다본 풍광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매화의 화사한 자태도 담고...
언덕 위에서 봄 햇살이 눈부시게 펴지는 매화 농원의 풍광
눈에 넣자 너무 좋아 금방 혼이 빠진다 ㅋ
너무 좋아 자꾸 담는다
언덕에서 내려와 초가집 쪽의 풍광을 담고
잠시 초가집 안주인이 되어본다 ㅋㅋ
농원 전망대 쪽에는
노랑, 분홍, 하얀 빛깔의 봄꽃들이
앞 다투어 자태를 뽐낸다
농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여기서 또 흔적을 남기고.... ㅋ
지나온 산책로의 풍광
또 다른 언덕의 멋진 매화를 담아본다
그리고 그곳에서 흔적을 남긴다
둘이서 함께 또...
대나무 숲과 산기슭 청매 홍매와 어우러진 눈부신 풍광
산 언덕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풍광
화사한 청매와 홍매를 당겨 담아봄
쫓비산 능선으로 이어지는 언덕의 풍광
눈부신 봄빛에 그냥 탄성만...ㅋ
꽃길 산책로에서 홍쌍리 농원 장독대 쪽을 내려다봄
멀리 동편 쪽의 언덕 풍광
매화나무 숲에서
농원을 한바퀴 돌아 정갈한 장독대를 담아본다
매화농원 나서면서
농원 입구 포토존을 끝으로
구례 산동 산수유 마을로 향한다
산수유 마을 마실 후기는 따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매화및 산수유 이번 주가 절정입니다
탐방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이왕이면 이른 시간에 출발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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