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사. 함평 용천사 꽃무릇 절정
방바닥에서 궁둥이를 떼고,
빨강 우산처럼 펼쳐진 꽃무릇 보러 길을 나선다.
그런데 북상하는 찬투라는 태풍 영향 탓인지,
하늘에서는 비를 뿌려댄다.
당초 옆지기와 함께 하기로 한 계획을 변경,
비가 오기나 말기나 나 홀로 함평으로 향한다.
꽃무릇으로 유명한 불갑사와 용천사로...
보슬비가 오락가락 내렸지만,
다행히 꽃무릇 탐방 내내 구라청의 예보와 달리,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았다.
명불허전...
고즈넉한 산사의 풍광과,
애절한 사랑의 흐느낌이 흩날리는,
꽃무릇의 별천지...
그렇다!
불갑사와 용천사 꽃무릇 군락지는,
붉디붉은 꽃무릇이 활짝 피어,
사람들의 혼을 빼놓고 있었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웠던 풍광,
산들바람에 나부끼는 꽃잎과,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꽃 숲에서,
내 정열의 불꽃을 섞으며,
형언할 수 없는 열락에 빠졌다.
2021.9.14. 함평 불갑사. 용평사에서
山生 김 종명
불갑사. 용천사 두 곳 모두 지금 절정이다!!!
오늘의 이모저모
불갑사 꽃무릇
(전남 영광군 불갑면 모악리 8)
불갑사 일주문 쪽의 풍광
비가 갑자기 쏟아진다
우의와 우산으로 무장하고 꽃무릇 탐방에 나선다
앞의 시설물은 코로나 방역을 위한 시설물이다
입구 쪽 호랑이 전설이 남아있는 곳의 풍광
주위를 둘러보니 꽃무릇이 절정이다
보는 순간 헉 소리가 날 정도의 꽃무릇이 언덕을 전부을 덮었다
불갑사 앞 꽃무릇 군락지로 이어지는 산책로 풍광
산책로 주변에는 전부 붉은 꽃무릇으로 정말 장관이다
군락지 주변의 산책로 풍광
우와! 정말 붉은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하다
정말 눈앞에 펼쳐지는 광경을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다는...ㅋ
군락지 입구의 하트 포토죤과 주변 풍광
어디가 산책로이고 꽃밭인지 구분이 안가는 경이로운 풍광
멀리 꽃밭 속의 탐방객을 당겨봄
아름다운 산책로 풍광
군락지 주변의 전경... 그만 넋을 잃을 정도이다
지나온 꽃길의 풍광
멀리 꽃길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예전에 옆지기와 흔적을 남겼던 장소를 당겨 담아봄
구라청의 일기 예보로 옆지기와 함께 못한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풍광이기에 더 그렇다
멀리 꽃길 속의 탐방객들을 또 당겨봄
불갑사 앞에서 바라본 군락지 풍광
불갑사 입구 풍광
불갑사 담장에도 꽃무릇이 멋지게 피었다
담장 기와와 어우러진 꽃무릇을 당겨봄
불갑산 정상과 구수재로 이어지는 산행로 초입 풍광
불갑사 위 저수지 쪽의 풍광
산행로 꽃길의 탐방객을 담아봄
산행로 옆 언덕에도 꽃무릇이 지천이다
산행로에서 바라본 저수지 쪽의 풍광
산책로 반대편에도 꽃무릇이 피어 저수지에 반영을 남긴다
정말로 환상적이다
구수재로 이어지는 산행로의 풍광
산행로 옆 숲의 풍광... 숲 전체가 붉은색으로 칠해졌다
저수지 위 계곡 쪽의 풍광
고개 너머 용천사도 둘러보아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 되돌아 나간다
숲의 바위와 어우러진 꽃무릇 풍광
저수지 위 쉼터 쪽의 풍광
저수지에 비단 잉어 한 마리가 유유자적 노닌다 ㅋ
멀리 산책로의 꽃무릇을 당겨보고...
불갑사 대웅전의 풍광
대웅전 옆 꽃무릇과 어우러진 석불을 당겨봄
대웅전 옆 석탑 등과 어우러진 풍광
불갑사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건너편 꽃길 산책로를 바라봄
꽃길에 탐방객들이 점점 불어난다
꽃길 산책로의 탐방객들을 당겨보고
불갑사 일주문 부근 포토죤을 끝으로
인근 용천사로 이동한다
용천사 꽃무릇
(전남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415)
용천사 입구 쪽의 풍광
주차장이 새로 신설되어 애마를 그 곳에 두고 용천사로 향한다
예전에 주차장이었던 곳의 풍광
저수지 둑에 꽃무릇이 활짝 피었다
저수지 둑길의 멋진 풍광
저수지 둑길의 꽃무릇 풍광
저수지 둑길의 꽃무릇을 또 담아본다 ㅋ
지나온 둑길의 풍광 바람이 심하게 불어 반영은 담지 못하였다
터널 길을 앞서 가는 살가운 커플을 담아봄
꽃무릇 공원 주변 해와 달 식당 앞 쪽의 풍광
작년에 옆지기와 함께하면서 흔적을 남겼던 초가집도 담고...
너무 아쉬워 예전의 인생 샷을 아래에 올려본다 ㅋ
꽃무룻 공원 주변에 옹기도 꽃무릇과 멋드러지게 어우러진다
멋진 포토죤도 담고...
꽃무릇 공원 벤취 쪽에 꽃무릇이 정말 멋지게 피었다 ㅋ
용천사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용천사 사천왕문 쪽의 풍광
올해는 멋지게도 피었다
대웅전 옆 쪽의 풍광
이번에는 마침맞게 와서 이런 풍광을 담을 수 있어 너무 좋다 ㅋ
용천사 뜰에서 바라본 천불전 쪽의 풍광
천불전 쪽을 당겨봄 정말 멋지다!!!
석탑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뒷 쪽의 꽃무릇 속에 바위들은 모두 석불이다
석등과 석탑 쪽의 풍광
석등 구멍 사이로 담아본 석탑 쪽의 풍광
꽃무릇 속의 석불을 당겨봄
용천사 대웅전 전경
용천사를 나오면서 바라본 풍광
용천사 앞 꽃무릇 군락지 풍광
용천사 주변의 풍광
사천왕문 앞에서 인생 샷 ㅋ
용천사 앞 산책로의 풍광
여기서도 인생 샷
용천사 건너편 언덕에도 꽃무릇이 지천이다
너무 좋아 여기서 또 인생 샷을 남긴다 ㅋㅋ
용천사 앞 산책로 주변의 멋진 풍광
주차장으로 향하면서 저수지를 담아봄
꽃무릇 공원 주변의 옹기 작품도 담고...
저수지 건너편 꽃무릇 군락지의 풍광
혼을 쏙 빼는 꽃무릇의 장관
붉은색 물결이 일렁이는 숲 의 풍광
저수지 산책로를 당겨봄
용천사로 이어지는 도로변 억덕에 돌탑과 꽃무릇의 풍광
저수지 둑길의 풍광
조금 당겨보니 정말 환상적인 꽃무릇 둑길이다 ㅋ
멀리 둑길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꽃무릇으로 색칠한 아름다운 용천사 도로 풍광을 끝으로
오늘 불갑사. 용천사 꽃무릇 여정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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