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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 사진. 동영상

천하 제1경 거제 망산(望山.375m)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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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제1경 거제 망산(望山.375m) 산행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산 90-1)

오랜만에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바이러스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오늘(2020.9.14)은,

봄이면 지천으로 핀 수국과,

크고 작은 섬들이 둥둥 떠있는,

에메랄드빛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거제 망산으로 향한다.

들꽃 향이 그윽한 시골길...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들판,

도로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참 맑은 가을이다!

햇살은 여전히 따갑지만,

얼굴에 스치는 바람은 맑고 신선한 가을바람이었다.

파란 하늘의 한 조각구름마져 잠시 머무르는,

산정의 그림 같은 풍광 속에서,

온갖 시름을 날려버린 가슴 후련한 여정이었다.

끝 여름의 매미 울음소리가 애처롭지만,

초록이 지쳐 단풍이 들 때가 머지않았다.

 

오늘의 이모저모

(짧은 산행으로 코스및 지도는 생략함)

저구 산행들머리 노견에 애마를 두고 산행 시작

산행들머리 풍광

산행들머리 부터 정상까지

오름길이 계속 이어지지만 산행 거리는 짧다

산행로 첫 전망바위의 풍광

저구항과 명사해수욕장 쪽을 내려다봄

좌측으로 왕조산 중앙 가라산과 멀리 노자산이 조망된다

저구항 쪽을 당겨봄

저구항 수변 산책로 데크를 당겨봄

두번째 바위전망대 풍광

멀리 통영 쪽으로 이어지는 바닷길을 당겨봄

멀리 장사도와 아래 대포 근포항을 바라봄

장사도를 당겨봄

근포마을과 멀리 죽도 비진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조망된다

기암 위에서 인생샷

멋진 소나무와 어우러진 바다 풍광

산행로 암릉의 멋진 소나무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봉을 지나고

되돌아 본 암릉길의 풍광

지나온 암봉의 아름다운 풍광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풍광

오름길 산행로의 풍광

좌측 암봉과 우측 정상 갈림길의 풍광

산들바람에 살랑거리는 숲

산새들의 속삼임

매미의 애처로운 울음소리

그저 하루의 왕이 된듯하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길의 풍광

정상 직전 산불감시초소 풍광

산불감시초소 앞 기암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아래 대포 근포항과 장사도

멀리 소지도와 우도 연화도가 조망된다

가왕도와 멀리 매물도 소매물도 쪽을 바라봄

근포 대포항 해안의 풍광

망산 정상과 해미장골등, 여자등의 능선과

멀리 천장산이 조망된다

정상 아래 기암 절벽을 당겨봄

아래는 홍포마을

정상에서

정상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세상은 넓지만 인연은 참 좁았다.

정상에서 뜻밖에 진주에서 오신분들을 만난다

알고보니 형제 한분이 나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고

더구나 잘 아는 사이라 더 반가운 인연이 되었다

가왕도와 매물도 쪽의 멋진 풍광

대병대도 쪽을 당겨봄

지나온 능선과 멀리 가라산 쪽을 바라봄

정상에서 저구사거리로 이어지는 망산 종주 능선과

멀리 해금강 쪽의 풍광

정상석 뒷면의 풍광

천하제1경이라 새겨져 있다

소병대도 쪽을 당겨봄

파란 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종주 능선의 풍광

이 풍광을 끝으로 산행을 마치고

여차홍포전망대로 향한다

여차홍포전망대 쪽의 풍광

전망대에서 바라본 기막힌 풍광

좌로부터 대병대도 소병대도

가왕도 매물도 등이 조망된다

대병대도를 당겨봄

소병대도를 당겨봄

뒷편에는 매물도 소매물도

누렁섬과 가왕도

여차홍포전망대에서 여차마을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에는

곳곳에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매물도 쪽의 풍광

이곳에서 또 대병대도 풍광을 담아본다

또 다른 전망대에서

여차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봄

뾰쪽하게 솟은 산은 천장산이다

도로변 전망대에서 해금강 쪽을 바라봄

해금강 풍광을 끝으로

오늘 거제 망산 여정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The Sound Of Silence / Simon & Garfunk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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