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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 사진. 동영상

부암산(傅岩山 ,695.6m, 산청 신등)털진달래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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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산 털진달래의 아름다운 풍광


부암산(傅岩山 ,695.6m, 산청 신등)털진달래 탐방

늘 이맘때면 쉽사리 잊지 못하는 그리움 하나 있다.

내가 산행을 알기 시작한 산이 부암산이다.

봄바람이 세차게 불어대지만,

오늘(2020.4.25) 오후 자투리 시간에,

지난날 추억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산청 부암산으로 향한다.

소나무 숲에 허드레 지게 핀,

털진달래의 청초한 모습을 보기 위함이다.

산행로에 들어서자.

짐작대로 연분홍과 순백의,

털진달래가 함박웃음으로 반긴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봄꽃 정원...

청초한 봄의 요정들을,

한없이 눈에 넣고 가슴에 담은,

가슴 벅찬 봄꽃 산행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산청 신등 법물마을 도로에서

가야할 부암산을 바라봄


이교마을을 지나

부암산  등산안내도가 있는 갈림길 풍광

나는 계속 직진한다


포장도로기 끝나는 지점 직전에

소형차량 2대 주차할 수 있는 공터에

애마를 두고 산행 시작


들머리 산행로 풍광

신록...

보기만 하여도 가슴이 시원해지다


정상 갈림길

어디를 진행하여도 정상이다

나는 왼쪽으로 상행하였다가 오른 쪽으로 하행한다

양쪽 모두 급경사이다


마치 나를 기다렸다는 듯

순백의 청초한 요정들이 환한 미소로 반긴다


눈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정신이 없다


신록과 어우러진 털진달래의 청초한 모습

세찬 바람은 울창한 소나무가 막아준다

보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린다


연분홍 요정도 담고


완전 절정이다


가슴이 벅차다

그리고 혼자 보기 너무 아깝다


눈물이 날 정도로 반갑고 고맙다


멀리 소나무 사이의 요정들을 당겨봄


산행로 곳곳에 순백의 세상이 펼쳐진다


정말 넋이 나갈 정도이다


매혹적인 요정을 당겨보고


정신을 가다듬고 산행을 계속한다


정상까지 급경사가 계속되지만

봄꽃 탓인지 발걸음이 가볍다


바위틈의 철쭉을 당겨봄


누가 있으면 저기서 한컷 할텐데...ㅋ


산행로 조망 기암 쪽의 풍광

철쭉은 다음 주에나 활짝 피겠다


능선 조망처에서

부암산 건너편 수리덤 쪽을 바라봄


산행로 곳곳에 철쭉들이 반긴다


기암을 오르고


기암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감암산과 그 뒤로 황매산이 보인다


황매산 능선을 당겨봄


감암산을 당겨봄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상법마을과 법평마을 쪽을 바라봄


산행로 곳곳에 철쭉이 반긴다


정상 능선 직전의 풍광


건너편 정상과 감암산, 황매산 쪽을 바라봄


수리덤으로 이어지는 산행로를 당겨봄


바위틈의 철쭉을 담아봄


이곳은 쉼을 하기 참 좋은 곳인데

왼쪽 바위틈의 뱀을 조심해야 한다

지금도 뱀이 살고있는지 모르지만...ㅋ


정상 쪽을 바라봄


전망바위 쪽으로 이동한다


전망바위에서

들머리 능선과 이교마을 쪽을 내려다봄


이교마을 쪽을 당겨봄


철쭉은 아직 이르다


정상으로 이어지는 오름길의 풍광


정상 직전에서 바라본 풍광


정상 아래 계곡 쪽의 풍광


정상 사면과 수리덤 쪽의 풍광


멀리 황매산 철쭉 군락지 쪽을 당겨봄

아직 철쭉은 이른 것 같다


정상 쪽 기암에서


정상에서


평상에서 잠시 쉬다가...


하산길의 풍광


거대한 기암 아래로...


이름 모르는 야생화도 담고


하산로 전망바위 쪽의 풍광


정상 사면의 기암 풍광


하산로에도 순백의 요정들이 반긴다


절터 및 샘터 쪽의 풍광

아직 산벚이 보인다


들머리 갈림길에 도착

오늘 봄꽃 산행을 마친다


부암사 경내의 풍광


연산홍과 멋진나무를 담아봄

그런데 연리지 같아 보인다


당겨보니 연리지다..ㅋ

이 풍광을 끝으로

오늘 부암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The Voice Of Love / Johnny N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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