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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창원 장미공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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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장미공원 탐방

(창원 성산구 가음동 31)

가슴 설렌 봄 한철...

주체할 수 없었던 봄빛 사랑은,

열정의 흔적만 남긴 채 점점 사그라진다.

혼자 보기는 너무도 아까웠던 그 봄빛...

어디까지 가나.

잡으려 잡으려 하면,

더 멀어지는 봄빛,

무성 해지는 녹음,

자꾸 그림자만 길어진다.

연분홍 사랑을 못 잊어,

오늘(2020.6.2)은,

전남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로 향한다.

하지만 매표소에 들어서자,

반려견 동반 출입금지란다.

천만 반려동물 시대지만 여전히 그 턱은 높다.

어쩔 수 없이 차를 돌려,

창원 장미공원으로 향한다.

마음은 봄이지만 마치 삼복더위 속에서도

나의 열정은 식지 않은 것 같았다.

창원 장미공원에 들어서자, 

갖가지 꽃으로 치장하면서도,

짙은 화장을 한 여자처럼,

농염하지도 않고,

꽃 한 송이 한 송이가,

청초한 기풍으로 가슴에 와 닿는다.

형언할 수 없는 기쁨,

눈과 가슴에도 꽃이 피었다!

비록 곡성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공원 입구에 반려견 배변 봉투까지 배려한,

창원시의 선구적인 행정에 감동받았고,

아름답게 꾸며진 장미공원을 둘러보며,

나의 열정을 이어간 즐거운 하루였다!   

 

오늘의 이모저모

 

 

 

 

 

광안루 모형의 그림속에서

 

 

 

 

 

 

 

 

 

 

 

멀리 동악산 능선을 바라봄

 

 

 

 

반려견 동반 출입금지라 되돌아 나옴

서운한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향한다

기차모형의 다리 쪽을 바라봄

아쉬워 기차모형 앞에서 이러고 창원으로 향한다

 

뜨거운 열정으로.....

 

 

 

 

 

여기는 비록 규모는 작으나 주차시설 등

오히려 부담없이 탐방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반려견 배변 봉투까지 배려한 시설까지....

 

 

장미공원 입구에서

 

 

 

코로나로 완전 무장하고 탐방 시작...ㅋ

 

 

미공원 중앙광장 쪽의 풍광

 

 

 

역시 오늘도 블로그 개편 개판으로

글을 쓰기가 어렵네요

그냥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흐르는 음악

L'amour c'est pour rien

(사랑하는 마음)

Saxoph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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