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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 사진. 동영상

설악산 망경대(雪岳山 望景臺 ,560m) 단풍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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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대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풍광


설악산 망경대(雪岳山 望景臺 ,560m) 단풍산행

산정(山頂)마다 불타오르는 단풍철이다.

여름 내내 목마름의 고통과,

느닷없이 찾아온 가을 태풍을,

용케 견뎌 낸 요정들이,

산들바람이 불적마다,

농염한 몸짓으로 유혹을 한다.

요정들의 붉은 치마폭에 푹 빠져,

혼절(昏絶)하였던 기억이 생생한데,

내 어찌 그 유혹을 뿌리칠 재간이 있겠는가...


오늘(2019.10.17)은,

농염한 요정들의 유혹에 못 이겨,

어디를 가야 망설이다가,

최근 46년 만에 개방한 설악산의 비경

설악산 내설악 만경대로 향한다.

481.7 Km를 왕복 11시간을 운전해야 하는

부담도 있었지만,

강원도부터 남부까지 단풍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무엇보다

비경과 단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장거리 산행을 나선 것이다.

하지만 만경대 산행 들머리인,

주전골 , 흘림골엔 단풍이 일렀다.

아마 다음 주부터 절정일 것 같다.

하지만 주전골의 만경대 풍광은,

한 폭의 산수화로 가슴에 오래 남을 비경이었다.


~만경대 탐방 팁~

만경대 탐방 방법은 두가지

첫째 무장애 산책로 탐방(자연관찰로)은

남녀노소 사전 예약, 시간에 제약없이

주전골 탐방이 가능하고,

두번째 만경대 탐방은,

사전에 인터넷이나, 현장 예약만으로

탐방이 가능하며 08:00~15:00까지 가능하다.


산행코스

오색주차장~오색약수터~성국사~

선녀탕~금강문~용소폭포~용소탐방지원센터~

만경대~약수탐방지원센터~오색주차장

(약 3시간 소요 원점회기)


산행지도

붉은색(무장애 자연관찰로 포함)부터

청색(만경대 예약자 일방통행로)으로 원점회기함



오늘의 이모저모


꼭두 새벽부터 장장 5시간 반 만에 도착한

주전골, 설악산 대청봉 들머리 풍광

9년 전 옆지기와 대청봉 산행 시 묵었던

약수온천모텔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나는 이곳에 애마를 두고 탐방 시작


오색 상가를 지나 오색약수와

주전골, 흘림골 들머리 풍광


산행로에서 약수터 쪽을 바라봄

아침 일찍 탐방객들이 약수를 음용하고 있다


흘림골, 주전골로 이어지는 다리

좌측 천막에서 만경대 산행객을 대상으로

인터넷 예약 및 현장 예약 후 출입증을 교부한다


주전골 망경대 들머리 풍광

예약없이 탐방하는 탐방객은

여기서 용소폭포간 왕복 가능하고

만경대 탐방객은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 경유

설악산 약수터 탐방지원센터간 원점회기 한다


주전골 다리 쪽의 풍광

아직 단풍이 이르다


다리 위에서 점봉계곡 쪽을 바라봄


멀리 산 능선의 기암을 당겨봄


주전골 기암봉을 당겨봄

소나무와 어우러진 기암이 너무 멋지다


다시 산책로에서 계곡 쪽을 당겨봄


노란 단풍을 바라봄

푸른색과 어우러져 맛갈난다


성국사의 풍광


오색3층석탑(보물 제497호)


주전골 계곡의 수려한 풍광


산책로에서 올려다본 풍광


멀리 기암 능선 쪽을 당겨봄


정말 멋지다


주전골 독자암 계곡의 풍광

이 기암 봉우리들이 만경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장가계의 일부 봉우리와 흡사하다


다시 독주암 계곡에 가까이에서 바라봄


주변 기암 능선을 당겨봄

다음 주엔 환상적일 것 같다


용소폭포로 이어지는 산책로 풍광

단풍나무 한그루가 마음을 달래준다


아름다운 주전골의 풍광

 단풍이 너무 아쉬웠다

 

선녀탕 쪽의 풍광


산책로 단풍사이로 기암이 즐비하다


용소폭포로 이어지는 다리 쪽의 풍광


멀리 용수폭포로 이어지는 다리와

만경대 기암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진다


멀리 오른쪽 기암봉을 당겨봄


산책로에서 당겨본 기암 풍광


산책로 계곡에서 바라본 풍광


다시 능선의 기암을 당겨봄

오른쪽 맨위의 바위는 아슬아슬하게 보인다


좌측 흘림골 쪽의 능선 기암을 당겨봄

흘림골은 탐방로가 태풍으로 유실되어

현재는 폐쇄되었다


다리 위에서 지나온 계곡 쪽을 바라봄


다리 위에서 만경대 기암 능선을 바라봄

참으로 환상적이다


또 다른 다리 직전에서 바라본 풍광

단풍이 절정이었으면 아마 혼절하였을 것이다


환상적인 배경으로


지나온 계곡을 당겨봄


금강문


흘림골, 용소폭포 삼거리에서

용소폭포로 이어지는 데크길 쪽의 풍광


용소폭포 삼거리 직전

계곡에서 올려다본 풍광


멀리 능선의 기암을 당겨봄


대청봉 방향의 기암을 당겨봄


멀리 좌측 흘림골 쪽의 기암을 당겨봄


용소폭포 삼거리 쪽의 풍광


용소폭포 다리 쪽을 당겨봄


지나온 계곡 쪽을 내려다봄


용소폭포의 풍광


용소폭포를 배경으로


용소폭포를 당겨봄


탐방로에서 용소폭포를 내려다봄

에머랄드 빛의 청정한 계곡물에 가슴이 시원하다


멀리 능선의 기암을 당겨봄


계곡 주변의 가을 풍광


단풍이 아쉽지만 계곡의 풍광을 당겨봄


지나온 계곡의 풍광


멀리 대청봉 쪽은 운해가 휘감고

그 앞의 기암봉은 멋진 그림을 선사한다


멋진 기암봉을 당겨봄


용소폭포 탐방지원센터 풍광

일반 탐방객은 여기서 되돌아 가야한다


탐방지원센터 앞 풍광

앞의 도로는 한계령으로 이어지는 도로이다


이곳에서 출입증을 반납하고

우측 만경대 탐방로로 향한다


앞서 만경대로 향하는 탐방객을 담아본다


만경대 오르막의 풍광

만경대 산행로는 상,하행 매우 가파르다

무릎이 안좋은 분들은 피하는 것이 좋을성 싶다


만경대 직전 산행로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이곳의 소나무들은 모두가 노송이고

마치 그림 같은 소나무들이었다


만경대 전망대 쪽의 풍광


전망대에서 만경대를 배경으로

단풍이 일러 조금 아쉬웠지만

정말 멋진 풍광이었다


만경대 쪽을 당겨봄


좌측 봉우리 쪽을 당겨봄


멀리 대청봉 쪽을 당겨봄

대청봉 쪽은 구름으로 덮혔다


대청봉 쪽의 기암봉을 당겨봄


멀리 대청봉 쪽의 기암 능선을 당겨봄


또 당겨보고


지나왔던 건너편 용소폭포 계곡 쪽을 당겨봄


만경대 전망대에서 되돌아 나와

우측으로 원점회기 한다


하산로의 풍광

내리막 산행로가 엄청 가파르다


약수탐방지원센터 산행로에서

약수교 쪽을 바라봄


오색 약수터 쪽의 풍광


오색상가 풍광을 끝으로

만경대 가을 풍광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If You Go Away / Damita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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