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강주 해바라기 축제 탐방

함안 강주 해바라기 축제 탐방

일주일 내내 흐리거나 비가 내렸다.

어쩔 수 없이 마실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주말에는 반갑지 않은 태풍 소식이다.

하지만,

오후 갑자기 하늘이 열렸다.

이 호기를 놓칠 수 없지 않은가.ㅋ

얼른 마실 채비를 하고,

가까운 함안 강주 해바라기 축제장으로 향한다.

축제장에 들어서자,

평일인데도 수많은 탐방객이 북적거린다.

연일 비가 내렸지만,

용케 견딘 해바라기 꽃들은,

그리움으로 알알이 박힌 얼굴에,

환한 미소로 우리를 반긴다.

해바라기는 여름철에 절정기이나,

작년에 비해 해바라기 파종 시기를 조절,

지금 한창 꽃피게 한 주최 측의 열정이 돋보인다.

가을장마 속에 여름의 빛을 다시 볼 수 있어,

너무 기분 좋은 마실이었다.

이번 축제는 9.15까지 계속된다.

오늘의 이모저모

너무 간절하여

해를 바라보다 해를 닮은

해바라기 꽃밭의 아름다운 전경

오후 하늘이 열린 틈을 타 도착한

축제장 입구 쪽의 풍광

입구 주변의 풍광

뒷태도 너무 아름답다

입구 쪽에서 옹기 속의 익살스런 작품을 배경으로

해바라기와 강주 마을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

마을 담장엔 아름다운 벽화가 반기고

해바라기 군락지에 들어서면서

아름다운 해바라기 꽃밭의 풍광

쉼터로 이어지는 꽃밭의 풍광

조금 당겨봄

해맑은 모습을 당겨봄

멋진 꽃길에서

쉼터 정자 쪽을 배경으로 당겨봄

함께 흔적을 남긴다

꽃속에 빠진다

입구 쪽을 바라보니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다

주최측에서 대여하는 노란 우산도 늘어나고...

쉼터 정자 쪽을 당겨봄

멀리 꽃속의 옆지기를 당겨봄

꽃밭 벤취에서

또 다른 쉼터 정자 쪽을 배경으로

꽃길을 걷는 모습도 담고

환하게 웃는 해바라기 모습도 담고

포토죤에서 막내 모습도 담는다

제 2 정자 쉼터 쪽의 풍광

참 멋지다!!!

멀리 옆지기를 당겨봄

제 2 정자 쉼터 쪽의 풍광

또 다른 꽃밭에서 옆지기를 당겨본다

이제 꽃 탐방을 마치고 가면서 바라본 풍광

앞서 가는 옆지기를 당겨봄

떠나기 아쉬워 당겨봄

참 아름답다

가을장마 끝에 환한 세상을 보니

가슴이 후련해진다

멀리 꽃속의 탐방객을 당겨봄

보고 또 보아도 정말 멋지다

꽃밭 입구 쪽에서 자꾸 또 본다

너무 좋아서...ㅋ

당겨보고...

꽃 탐방을 마치고 가는 길에

벽화와 축제장 소품들을 배경으로

입구 쪽 해바라기 꽃밭의 풍광

이쁜 해바라기 꽃을 당겨보고

꽃 탐방을 마치고 축제장 입구를 나서면서

오늘의 해바라기 꽃 탐방을 즐겁게 마무리 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제발 이번 태풍이 얌전하게 지나가기를 기원해본다

흐르는 곡

Angel Of The Morning / Juice New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