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휴일이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
황매산 상부 주차장에서 조촐한 조찬을 한다
누구나 입맛 다시는 산상의 밥상이 차려지고
감칠맛 나는 토토리 묵이 압권이었다
이제 철쭉 동산 억새 군락지로 향한다
비단결 은빛 억새가 반긴다
은빛 억새를 당겨봄
파란 하늘과 은빛 억새 정말 멋지다
산책로 옆 억새를 배경으로
모두가 그림이다
황매산을 배경으로 벤취에서
황매산을 배경으로 함께
모두가 은빛 억새의 화려한 자태에
탄성을 지른다
언덕에서 너울 춤을 추는 억새를 배경으로
모두가 신이났다
그리고 동심으로 잠시 돌아간다
억새밭 속의 일행들 모습
산책로 옆의 구철초를 배경으로
새하얀 가을 눈꽃 동화 속 풍경이다
철쭉봉 산불감시초소 쪽의 풍광
예전의 산책로가 대리석 계단으로 바뀌고
초소겸 전망대가 신설되었다
산책로 돌 계단은 도무지 이해가 안되었다
억새 군락지에서
장쾌한 황매산 능선을 바라봄
정상에는 가을 옷을 입기 시작하였다
지나온 산책로를 내려다봄
산책로 사면의 풍광
산불감시초소 쪽에서 지리산 능선을 바라봄
좌측 웅석봉 부터 지리산 천왕봉, 반야봉
우측 왕산 등 산그리메가 멋지게 펼쳐진다
산불감시초소 쪽에서 황매산과 평전을 바라봄
황매평전에 내려서면서
산불감시초소 쪽을 올려다봄
이 산책길에서 뜻밖에 반가운 인연을 만났다
지리 산객인 백산님이다
새벽부터 일출과 야생화 작품을 담기 위해
황매산에 들렀다가 산책길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정말 기분 좋은 날이다!
산책로에서 상부주차장 쪽을 내려다봄
황매산 쪽으로 이동중
황매산 쪽으로 가면서 되돌아본 풍광
산청 차황면 들머리 쪽을 내려다봄
멀리 함양의 산그리매가 조망된다
멀리 억새 산책길에서 점프하는 모습을 당겨봄
모두가 오늘만큼은 동심으로 돌아간다
산책로 곳곳에는 구절초등 야생화가 지천이다
황매산으로 이어지는데크길의 풍광
지리산의 장쾌한 능선에
눈이 즐겁고 가슴이 후련해진다
황매제단 앞의 일행들의 모습을 당겨봄
둘이서 황매산을 배경으로
은빛 억새 속의 옆지기를 당겨봄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데크길의 풍광
눈부신 억새의 자태와
황매산의 풍광에 절로 흥이난다
소슬바람에 춤추는 억새와
동심의 추억을 남기는 탐방객의 모습을 당겨봄
참 보기 좋다!
은빛 억새에 푹 빠지고...
저 속에 슬며시 드러눕고 싶다
억새를 배경으로 함께
은빛 억새에 퐁당 빠졌다
황매산을 배경으로
절말 눈부시다
억새와 황매산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황매평전의 풍광
가을 태양이 은발을 곱게도 다듬었다
요기서 또 흔적을 남긴다
이제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건너편 산책로의 풍광
어디를 가나 우리 집 막내의 애교에
탐방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하산 산책로의 풍광
여기저기 추억을 담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산책로 옆의 쑥부쟁이도 담고
당겨봄
지나온 산책로의 풍광
산책로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며칠 후면 더 하얗게 억새들이 춤추겠다
억새 탐방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만차이다.
주차장 풍광을 끝으로
오늘 황매산 가을 소풍을 즐겁게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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