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정취암, 하동 금오산 탐방

산청 정취암, 하동 금오산 탐방

새벽녘에 세찬 빗줄기가,

 미친 듯이 창문을 두드리다,

아침이 밝아오자 잠잠해진다.

비가 그친 파란 하늘엔 하얀 구름이 그림을 그린다.

지금 나가면 운해를 볼 수 있을까?

산봉우리를 휘감고 있는 운해를 담아볼 심산으로,

오늘(2018.9.4)은 운해를 기대하며,

수려한 풍광으로 소문난 산청 정취암으로 향한다.

하지만 잔뜩 기대한 운해는 못 담고,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시원한 풍광만 담고,

하동 금오산 정상으로 이동,

하늘의 푸르름이 맞닿아 더 짙게 물들은,

바다 풍광에 풍덩 빠진 마실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정취암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담아본 정취암의 수려한 풍광

 

정취암 직전의 작은 주차 공간에 애마을두고

정취암으로 향한다

고즈넉한 정취암의 풍광

담장 밖에서 올려다본 풍광

깎아지는 절벽 밑에 절묘하게 자리 잡았다

정취암 대웅전의 풍광

정취암 응진전을 지나

전망대로 향한다

전망대로 향하면서 내려다본 풍광

예전의 멋진 소나무가 죽어있었지만

주변 풍광과 어우러져 좋은 그림을 선사한다

이곳에서 일출 사진을 많이 찍는 곳이며

애국가 동영상에도 나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너무 늦은 시간이라 운해는 사라지고

그 대신 멀리 산 능선에 걸터 앉은 구름을 바라본다 

정취암 전망대의 풍광

전망대에서 합천 허굴산 등을 배경으로 한컷

정취암 아래 마을 쪽을 내려다봄

정취암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당겨봄

멀리 의령 한우산, 자굴산을 당겨봄

합천 허굴산,금곡산 등의 풍광을 끝으로

하동 금오산으로 향한다

갑자기 넓푸른 바다가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금오산 정상 쪽을 바라봄

정상에는 군 시설이 있어

정상석을 이곳에 설치하였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풍광

사천 서포와 삼천포만의 아름다운 풍광

멀리 와룡산, 각산과 삼천포대교 등과

크고 작은 섬들이 바다에 둥둥 떠있다

하동 금남면 술상리 쪽을 당겨봄

서포 쪽을 당겨봄

정말 멋지다

사천 대교를 당겨봄

시원하게 펼쳐지는 한려해상공원

가슴이 탁 터인다

차량이 정상까지 오를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이만한 곳이 없지 싶다

삼천포 대교 쪽을 당겨봄

전망대에서 남해 쪽을 당겨봄

망운산, 호구산, 금산 등이 조망되며

멀리 좌측 통영과, 우측 여수 쪽이 보인다

전망데크에서

데크에서 올려다본 풍광

최근에 설치된 짚 라인

탐방객들이 하강 준비 중이다

내려가는데 1분도 채 안 걸리는 속도란다

800m가 넘는 높이에서 짚 라인을 타는 스릴

꼭 한번 체험해보시길...

짚라인을 타고 하강 중인 모습을 담아봄

멀리 남해 망운산과 광양만, 여수 영취산 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일반 산행로 입구 쪽에서

광양 백운산 쪽을 바라봄

같은 장소에서 장쾌한 지리 능선을 바라봄

금남면 노량항 앞의 학섬

오늘은 만조라 밖에서 담아본다

학섬 우측의 돌개구멍(코뿔소 바위)의 풍광

썰물때면 구멍 사이로 멋진 일몰 풍광을 담을 수 있다

학섬 해변에 왜가리 한마리가 한가롭게 쉬고 있다

당겨봄

노량항 바다 위에 설치된 데크

건너편 방파제와 연결된다

데크에서 바라본 노량항의 풍광

그 뒤편으로 연대봉이 우뚝 솟아있다

 

데크에서 남해대교 쪽을 바라봄

신 남해대교는 올해 완공 예정으로 공사중이다

방파제에서 남해 망운산 쪽을 바라봄

대도 쪽을 바라봄

그 뒤편으로 여수 영취산 능선이 조망된다

해변 도로에서 남해대교를 바라봄

멀리 사천 와룡산 쪽을 바라봄

바라보는 눈이 시리다

금남면 대치리 앞 장장목도

돌섬과 건너편 중평항과 마을 풍광

돌섬에 왜가리들이 떼지어 쉬고 있는 풍광을 끝으로

오늘 마실을 즐겁게 마무리 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함

흐르는 곡

진주조개잡이 (Pearly shell) / 정씨스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