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1,614m, 전북,무주)철쭉 산행
천상의 설원으로 매년 겨울이면 빠지지 않고 찾았던 덕유산...
하지만 오늘(2013. 6. 4)은 봄이 떠나는 시점에
덕유산의 철쭉 산행을 떠난다.
리조트 곤돌라를 이용
향적봉에서 중봉까지 왕복하면서 야생화와 철쭉을 탐방하는데
옆지기의 무릎을 감안하면 안성맞춤이다.
평일이고 성수기가 아닌데도 많은 산님들이 향적봉으로 오른다.
모두 덕유산의 철쭉을 보기위해서다.
덕유산의 철쭉은 지금이 절정이며,
이번 주말까지도 철쭉 탐방은 괜찮을것 같다.
암턴 설원의 풍광과는 달리 선홍빛 철쭉으로 어우러진
덕유산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온 멋진 하루였다!
산행코스와 소요시간은
철쭉 탐방 산책 수준으로 별 의미가 없어 생략함
오늘의 이모저모
흐르는 곡
사진 보실때 꾸~욱^&^
Vincent (Starry Night)
Don Mclean
리조트 입구 상가.. 성수기에는 발디딜 틈이없는데 한적하다
곤돌라 타기전에...
곤돌라 안에서 유유자적...ㅋ
빈 곤돌라가 많아 둘만이 널널하게...
설천봉 쉼터에서
스키장이 푸른 숲으로 변했다
고사목도 황량하게 보인다
향적봉으로 가면서 정자를 배경으로...
눈으로 뒤덮힌 데크만 오르다 숲길을 걸어니 좀 이상하다.ㅋ
설산의 포토죤에서
향적봉 정상쪽의 풍광
철쭉이 넘 아름답다
설천봉을 배경으로
철쭉과 어우러진 설천봉쪽 풍광
향적봉 정상에서
가야할 중봉쪽을 바라봄
멀리 철쭉이 보인다
향적봉 대피소쪽을 내려다봄
대피소 윗쪽 기암봉을 당겨봄
대피소 윗쪽의 산행로를 당겨봄
철쭉이 군데군데 멋지게 피었다
눈이 부실 정도!!!
옆지기 정신을 잃을 정도다
향적봉쪽을 배경으로
철쭉 터널
이렇게 고울수가....
설명이 필요없다! ㅋㅋ
철쭉이 다른 나무가지에서 핀것처럼 보인다
고사목과 철쭉
중봉으로 가는 산행로에서
멋진 고사목
중봉에서 바라본 풍광
동엽령쪽으로 내려다보니 철쭉이....
조금 당겨봄
더 당겨봄
육십령에서 출발 삿갓봉에서 비박하고
백련사로 하산한다는 비박커플의 뒷 모습
오르막에 베낭의 무게가....
덕유산의 철쭉에 반해 나도 정신줄을 놓았다.ㅋ
앙증스런 민들레 홀씨들은 이제 어디로 갈건지....
늘 설원으로 여겼던 덕유산
그곳에서 아름다운 선홍빛 철쭉에 넋을 잃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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