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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용천사

함평 용천사 꽃무릇 탐방 함평 용천사 꽃무릇 탐방 허드레지게 핀 꽃무릇의 야경과, 불갑사 뜰안의 가을빛에, 뜨거워진 가슴을 추스르며, 언덕 너머 함평 용천사로 향한다. 가는 길 곳곳에, 화사한 꽃무릇이 반긴다. 용천사에 들어서자, 축제는 어제로 끝났지만, 이른 아침부터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다. 아침도 먹지 않았지만, 매혹적인 꽃무릇에 빠져, 배고픈 줄 모르고, 꽃길 곳곳을 쏘다닌다. 무엇보다도 마실 타이밍이 맞아, 만개한 꽃무릇의 장관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보고 또 보고, 담고 또 담고, 돌아갈 시간도 잊은 채, 산사의 깊고 우아한 색감에 퐁당 빠진, 환상적인 꽃마실이었다, 2023.9.18. 함평 용천사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불갑사에서 용천사로 이동중 도로까지 안개가 짙게 깔려 붉게 물든 .. 더보기
고창 선운사. 함평 용천사 꽃무릇 탐방 고창 선운사. 함평 용천사 꽃무릇 탐방 모진 비바람과 따가운 햇살에, 수십 번이나 혼절하였던 가을꽃들이, 산들바람에 깨어나는 초가을... 오늘(2020.9.19)은 새벽 짙은 안개를 뚫고, 고즈넉한 산사의 풍광과, 애절한 사랑의 흐느낌이 흩날리는, 꽃무릇의 별천지, 고창 선운사와 함평 용천사로 향한다. 꽃무릇 군락지에 들어서자, 붉디붉은 꽃무릇이, 사람들의 혼을 빼고야만다. 주말이라 새벽부터 길을 나섰지만, 선운사 탐방을 마칠 즈음, 수많은 탐방객들이 붐볐다. 당초에는 꽃무릇 유명 탐방지 세 곳을, 모두 둘러볼 계획이었으나, 영광 불갑사는 만차로 아예 탐방을 포기하고, 인근 함평 용천사 탐방에 만족하였다. 사회적 거리두기지만, 마음 방역을 나선 수많은 탐방객들은, 모두가 빠짐없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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