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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연꽃

함안 신음천 나비바늘꽃길 탐방 함안 신음천 나비바늘꽃길 탐방찜통 같은 더위도 막지 못한,가을꽃 마실,함안 둑방 가을꽃 탐방에 이어,진주 귀갓길에,백접초라 불리는,나비 바늘꽃길을 찾아,인근 함주공원 맞은편,신음천 둑방길에 들어선다.초가을의 뜨거운 바람을 맞으며,우아하게 피어있는,가우라꽃은,꽃 모양이 나비가 앉은 모습과 닮아,나비바늘꽃이라고도 불린다.가우라라는 라틴어 보다,순수한 우리 꽃말이 더 돋보인다.어쨌거나,둑방길 양쪽으로,여린 가지에 순백의 꽃잎을 달고,서 있는 모습이,마치 우아한 한복을 입은, 여인네 모습 같아 매혹적이었다. 어쩌면,나비바늘꽃의 꽃말처럼,추석 명절 고향을 찾았다가,먼 길을 떠난 자식들을,또 보고 싶어하고 그리워할 것 같다.2024.9.18. 함안 신음천 둑방 꽃길에서...山生 김 종명나비바늘꽃길의 이모저모가야읍 .. 더보기
장맛비 속에 고결하게 핀 함안 아라 홍련 장맛비 속에 고결하게 핀 함안 아라 홍련 (경남 함안군 가야읍 가야리 233-1) 장맛비가 잠시 주춤한 틈을 타, 오늘(2021.7.8)은 오후 자투리 시간에, 가까운 함안 연꽃테마파크로 향한다. 이틀 동안 양동이로 퍼붓는 듯한 장대비로, 꼼짝없이 발이 묶였다가, 하늘이 잠시 열리는 순간 곧 해방된 것이다. 연꽃테마파크에 들어서자, 아직 아라 연꽃의 절정은 이르나, 요란한 장맛비를 용케 견뎌낸 아라 공주들이, 밝은 모습으로 과객을 반긴다. 진흙탕 속에서도 고결하게 피는 아라 홍련, 이제 막 꽃을 피우는 청초한 그 모습에, 마음속에 꽁꽁 숨겨둔 눈물 한 방울 찔끔흘렸다. 함안 연꽃테마파크 연꽃은 지금 부터 시작이다! 오늘의 이모저모 도로 노견에 애마를 두고 바라본 연꽃 공원 입구 쪽의 풍광 아직은 이르지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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