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남계서원(灆溪書院) 배롱나무 탐방
함양 남계서원(灆溪書院) 배롱나무 탐방천년의 여운이 흐르는,고즈넉한 서원에,은은한 묵향(墨香)이 베여있고,서원 뜰 곳곳에는,진홍빛 꽃이 활짝 피었다.붉디붉은 배롱나무는,뙤약볕 아래 천년의 그리움만으로,주름치마를 하늘거리며,백일 동안 피고 지는데,인걸(人傑)은 간 곳 없고,산천(山川)은 의구(依舊) 한 것이,그저 씁쓸하기만 하다.2024.7.27. 함양 남계서원에서...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남계서원(灆溪書院)은,예로부터,좌안동 우함양'이라 하여,한양에서 볼 때,낙동강 왼쪽인 안동과,오른쪽인 함양은,모두 훌륭한 인물을 배출해 내어,학문과 문벌에서 손꼽히던 고을들이다.안동이 퇴계 이황으로 유명하다면,함양은 남계서원에 모신 정여창으로 유명한 곳이며.문화적 가치가 높아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 되었다이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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