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산플라워랜드 탐방
창원 대산플라워랜드 탐방햇살은 여전히 따갑지만,가슴에 스미는 공기는 맑고 차갑다.유난히도 길었던 여름도,이제 그 끝이 보인다.들판은 황금빛으로 물들고,가을꽃들이 피기 시작한다.가을 꽃밭에 서서,꽃처럼 웃을 날이 머지않았다.창녕 남지체육공원을 뒤로하고,진주 귀갓길에 찾은,창원 대산플라워랜드,폭염을 용케 견딘,자잘한 꽃들이 사방에서 반긴다.꽃 한 송이 한송이가 청초한 기풍으로,가슴에 와닿는다.가슴이 시키는 대로,그림 같은 풍경 속을 걸으며,나는 또 하루의 왕이 되었다.2024.9.3. 창원 대산플라워랜드에서...山生 김 종명 창원 대산플라워랜드의 이모저모 이곳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공원으로 요즘 보기 드문 아름드리 버드나무와 계절별 다양한 꽃으로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인근에 우영우 팽나무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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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 탐방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 탐방 가을이 맛나게 익어가고, 사방에서 가을꽃 축제가 봇물처럼 터진다. 주체할 수 없는 역마살에, 새벽어둠을 뚫고, 사계절 노란꽃으로 유명한, 옐로우시티 장성으로 향한다. 명불허전(名不虛傳)... 숨 가쁘게 달려온 낯선 길, 황룡강에 들어서자, 온통 가을꽃으로 칠한, 가을꽃 세상이 펼쳐진다. 갖가지 꽃들이 뿜어내는 향기와, 눈부시게 고운 꽃길에서, 감성의 빛깔을 곱게 물들이고, 나의 영혼은, 공짜로 십 년이나 젊어지며. 가슴 뻥 뚫리는, 기쁨의 쉼표를 찍었다. 어느 한 곳도, 눈을 뗄 수 없었던 가을꽃의 별천지, 지금 황룡강 둔치에는, 갖가지 가을꽃들이, 화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꽃씨가 되고, 가을빛이 사그라기 전에, 서둘러 가을 꽃밭에 가보자! 2023.10.12. 장성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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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장 탐방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장 탐방 (전남 장성군 장성읍 기산리 508-2) 오전에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둘러본 후, 오후에는 지난 10.3. 혼자 다녀왔던, 장성황룡강 노란꽃 축제장을 옆지기와 함께 둘러본다. 혼자 보기 너무나 아까웠던 가을꽃의 향연, 오늘은 둘이 함께라서 너무 좋다. 황룡강 꽃길은 여전히 아름다웠지만, 꽃도 세월에는 어쩔 수 없나 보다, 코스모스 종류는 모두 꽃씨가 되었고, 해바라기도 끝물 상태였다. 하지만 백일홍. 핑크뮬리, 국화는, 한층 농염한 자태로 우리를 반겼다. 이 가을꽃들이 떠나기 전에, 서둘러 가을 꽃밭에 가보자! (입장료,주차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오늘의 이모저모 오늘은 황룡강 제 1 주차장이 아닌 장성대교 주변 간이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핑크뮬리 꽃밭으로 향한다 핑크뮬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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