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선도 수선화 축제장 탐방(제 1부)
신안 선도 수선화 축제장 탐방(제 1부) 봄날씨는 늘 변덕스러웠지만, 올해 봄은 유난히 궂은 비가 자주 내려 봄꽃들이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곳곳에서 봄꽃 축제가 시작되어, 늘 마을에 두었던, 신안 선도의 수선화 탐방을 위하여, 장대같이 퍼붓는 빗 속을 뚫고, 목포 남악으로 향한다. 선도는 워낙 장거리이고, 지난 3.22부터 축제가 시작되어,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 있어,. 남악의 작은 아들집에 하룻밤 묵고, 노란 수선화의 장관을, 볼 수 있다는 설렘으로, 이른 새벽에, 신안 가룡항에 도착하였으나, 강풍 주의보가 내려, 첫배로 선도에 들어가더라도, 기상 특보가 해제되지 않으면, 섬에서 나올 수 없다는 안내에, 탐방객들이 대부분 승선을 포기하였으나 나는 차량을 배에 선적, 만약의 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