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창원시

창원 천주산 진분홍으로 물들었다 창원 천주산 진분홍으로 물들었다! 꽃이 피고 지는 따사로운 봄날, 봄빛은 유행병처럼 번지며, 농염한 몸짓으로 유혹을 한다. 하루가 다르게 피고 지는, 눈부신 봄꽃의 유혹을, 내 어찌 뿌리칠 재간이 있겠는가? 내일부터 비소식이 있어, 오늘(2023.4.4)은, 이른 아침부터 마실 준비를 하고, 진달래 명소인, 창원 천주산으로 향한다. 천주산 산정에 들어서자, 온통 진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눈부신 꽃길을 걸으며, 고동치는 내 심장을, 진달래 꽃밭에 포개고, 평생을 함께 할 봄인 냥, 꿀보다 달콤한 봄빛을 벌컥벌컥 마셨다. 한 번 먹고 말 것처럼... 20232.4.4. 천주산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천주산 산행로는 다양한 코스가 있으나 최단 코스인 천주암 코스로 탐방을 하였다 천주암부터 정상까.. 더보기
장맛비 속에 활짝 핀 해바라기 장맛비 속에 활짝 핀 해바라기 지겨운 장마가 이어지면서 장맛비가 오락가락 한다. 기상청의 소나기 예보가 있지만, 오늘(2021.7.10)은, 이른 아침 창원 대산플라워랜드로 향한다. 봄꽃 탐방시 봐 두었던 해바라기가 피었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 간 것이다. 대산플라워랜드에 도착하자, 장맛비를 용케 견딘 해바라기들이 활짝 피었다. 하지만 며칠 동안 내린 장맛비로, 늪으로 변한 꽃밭을 헤집고 다니면서, 태양처럼 뜨거운 영혼의 꽃을 기분 좋게 맞이하였다. 오늘의 이모저모 창원 대산플라워랜드 입구 풍광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4-10) 입구의 가우라 꽃 풍광을 담아보고 해바라기 꽃밭으로 이동한다 일부는 장맛비에 꽃잎이 뭉개졌으나 전체적으로는 기대 이상 활짝 피었다 아직 안개가 드리운 탓에 흐릿한 풍광.. 더보기
창원 낙동강변은 봄꽃의 별천지이다! 창원 낙동강변은 봄꽃의 별천지이다! 봄꽃이 채 지기도 전에, 얼굴에 스치는 바람은 영락없는 훈풍(薰風)이다. 그러기나 말기나, 떠나려는 봄빛을 쫓아, 오늘(2021.5.30)은 낙동강변 따라. 봄꽃으로 가득 채운 창원 대산면으로 향한다. 낙동강 강변을 봄꽃으로 가득 채운 곳... 대산플라워랜드에 들어서자. 아름다운 봄꽃 풍광에 형언할 수 없는 기쁨에 빠진다. 어쩌면 이렇게 멋진 꽃밭을 만들었을까 하며, 놀라기도 하면서 한켠으로 부럽기도 하였다. 뙤약볕에 비오 듯 땀깨나 흘렸지만, 떠나려는 봄꽃에 힐링한 즐거운 여정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창원 대산플라워랜드로 이어지는 둑길의 풍광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모산리 4-10) 황금빛 금계국이 둑방길 옆으로 활짝 피었다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풍광 (주차 무..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