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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월아산

진주 월아산 수국탐방 진주 월아산 수국탐방 봉황(鳳凰)과, 학(鶴)이 품고 있는 진주, 지리산에서 발원한 청정수가, 도심을 가로지르며 삶의 젖줄이 되어, 물 맑고 살기 편안한 도시, 이름 그대로 아름다운 진주, 그곳에, 달이 떠오른 듯한 모양의, 진주의 명산인, 월아산(月牙山) 숲 곳곳에, 수국이 활짝 피었다. 장맛비가 오락가락하지만, 오후 자투리 시간에, 7.1~7.2간 열리는, 수국정원 꽃 축제의 혼잡을 피해, 미리 월아산 수국정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월아산 숲 속의 진주는 우드랜드, 자연휴양림, 산림레포츠 등 현대인의 힐링의 메카로 떠 오르며,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이 찾는 곳이다. 수국은 지금 절정이다. 2023.6.26. 월아산 수국정원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수국 축제는 작년부터 열렸지만 정작 수국.. 더보기
진주 이반성 해바라기 축제장 탐방 진주 이반성 해바라기 축제장 탐방 지난 9월 1일부터, 진주 이반성면 가산마을. 해바라기 공원에서, 해바라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는 소식에, 궂은 날씨지만 가까운 곳이라, 한달음에 달려갔지만, 연일 내리는 비 탓으로, 꽃은 만개하였지만, 키가 큰 재래종은, 고개를 모두 땅 쪽으로 숙인 채, 꽃잎이 갈라지고, 검게 타버린 처참한 상태였고, 꽃밭 뒷 쪽의 해바라기는, 키가 작은 관상용이라, 꽃 상태가 조금 괜찮은 상태였다. 그나마 황금빛 해바라기를 보게 되어, 불행 중 다행이었다. 여름은 늘 그랬듯시, 뜨거운 열기를 퍼붓다가, 미친 듯이 비를 뿌려댄다. 여름의 끝자락, 푸른 숲도 지치고, 매미 울음소리도 끊어졌다. 멀지 않은 곳, 질퍽한 꽃밭에는, 낙화한 꽃잎만 널브러지고, 꼬부랑 꽃대만 남았다. 꽃을 심고.. 더보기
도심 속의 일출(日出) / 山生 김 종명 도심 속의 일출(日出) 눈 뜨면 늘 버릇처럼, 창밖으로 눈길이 간다. 아직 이른 새벽녘, 하늘에는 어두운 달빛 대신, 붉은 여명(黎明)이 번진다. 아직 잠이 덜 깬, 성냥갑 같은 도심 위로, 서서히 빨간 물감을 뿌려대고, 이윽고, 먼 산 능선 위로 불꽃이 피어난다. 비록 동해의 장엄한 일출은 아니지만, 늘 일출을 마주하면 저절로, 두 손 모아 합장하며, 원초적인 신앙 속으로 빠진다. 오늘도 기죽지 않고,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모든 이웃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하였다. 불꽃이 피는 이른 새벽에... 2022.8.29. 이른 새벽 아파트 옥상에서... 山生 김 종명 이른 아침 베란다에서 바라본 여명 멀리 해맞이공원인 둔티산과 평거동 우방아이유쉘아파트가 조망되고 사천,하동, 산청, 함양을 잇는 도로가 우리 아파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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