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대원사계곡 단풍 절정
지리산 대원사계곡 단풍 절정짧은 가을,그래서 그런지 하루가 다르게,사방에 불꽃이 타오른다,지리 산정에서 타오르던 불꽃이,이제는 대원사 계곡 아래까지 번졌다.계곡의 모든 것이 불타오른다.햇살에 반사되어,눈부시게 빛나는 단풍잎,바람이 불적마다 흩날리는 낙엽,오솔길에 줄지어 서 있는,붉디붉은 단풍,내 마음속에 황홀한 전율을 울리고,참을 수 없는 벅찬 감동과 기쁨으로,내 심장이 또 뜨거워졌다.2024.11.13. 지리산 대원사 계곡에서...山生 김 종명대원사 계곡의 이모저모대원사 계곡은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일대에 있는 계곡으로지리산 주능선의 동북 사면과 왕등재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모여 대원사를 끼고 골짜기를 이루며 남서쪽으로 흘러나가 덕천강의 상류를 이룬다, 계곡에는 용이 승천한다는 용소, 가락국왕의 전설..
더보기
지리산 대원사 계곡의 만추(晩秋)
지리산 대원사 계곡의 만추(晩秋) 어제는 마치 비가 올 것처럼, 하루 종일 잔뜩 찌푸린 날씨였으나, 절기상 입동(立冬)인 오늘(2020.11.7)은, 파란 하늘이 열렸다. 얼른 마실 준비를 하고, 가까운 지리산 대원사 계곡으로 향한다. 시천면 소재지에 들어서자, 지천에 단풍이 절정이다. 삼장분소 밑 대원사 버스정류소, (대원사 계곡 트레킹 코스 들머리)부터, 주말이라 단풍 탐방객들의 차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대원사 계곡으로 향한다.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어, 삼장분소 앞부터 새재 마을까지, 도로변에 잠깐 정차하면서, 불타는 계곡 풍광을 담아 보았다. 설악산도 오대산도 아니고, 단풍 명소인 내장산 선운산이 아닌, 지리산의 계곡에서, 유유자적 누구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물 맑은 산청의 지리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