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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장미명품길

밀양 장미명품길 탐방 밀양 장미명품길 탐방 오월의 산들바람에, 감미롭고 상큼한 꽃향기가, 사방으로 흩날리고, 내 콧등에도 내려 앉는다. 하얀 찔레꽃과 아까씨아 꽃이, 신록사이로, 수줍은 미소를 짓는다. 이에 뒤질세라, 큼직한 꽃송이를 펼치는 장미, 오월의 여왕 답게, 빨강, 노랑, 분홍 등, 다채로운 모습으로 활짝 웃는다.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무지개 빛깔처럼 곱게 핀 장미꽃, 물빛 고운 밀양 강변 길 곳곳에, 신록과 어우러진 매혹적인 장미가, 다채로운 색깔로 활짝 피었다. 그윽한 향기를 내뿜는 장미꽃길에서, 오랫동안 마음 깊은 곳에, 꽁꽁 숨겨둔, 눈물 한 방울 찔끔 흘렸다. 2023.5.14. 밀양 장미꽃길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밀양 장미명품길 탐방에 앞서 먼저 밀양 시내의 장미공원부터 탐방에 나섰다.. 더보기
푸르른 오월 꽃길만 걸어요! 푸르른 오월 꽃길만 걸어요! 산다는 것, 기껏해야 백 년도 안 되는 것, 20대까지는 희망과 이상 속에 살았고, 60대까지는 처절한 경쟁 속에, 자신의 삶은 송두리 채 잊은 채, 파도 같은 세상과 부딪치며, 앞만 보고 살았던 운명적인 삶, 잘 사고 못살고를 떠나, 60대를 지나면, 어쩔 수 없이 처절한 삶의 무대 뒤로, 조용히 물러나야 하는 인생살이다. 따지고 보면 1년 중, 오늘은 티끌 같은 하루이다. 내가 짊어지고 살아야 할, 덜 풍족하고, 덜 편안할지라도, 사지가 멀쩡할 때, 잊고 지냈던 젊은 날의 감성을 찾아, 세월을 거꾸로 돌리는 꽃길을 걸어보자. 한철의 꽃이 지면, 인생살이도 꽃처럼 닮아간다. 2022.5.18. 아침에...山生 김종명 지금 가면 딱 좋은 진주 근교 꽃밭 명소 (현재 축제중인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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