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용문사 수국 탐방
남해 용문사 수국 탐방반갑지 않은 장마 소식에,한창 꽃을 피우는,여름꽃들이 행여 비바람에 상할까,쓸데없는 걱정을 하며,가까운 남해 용문사로 향한다.용문사에 들어서자,선선한 바람에 풍경(風磬) 소리가,은은하게 울려 퍼지고,절간에 향 내음이 가득하여.맑은 기운이 흐르는 것 같았다.잠시 출가(出家)한 것처럼,정결하고 평온해진 마음으로,사찰의 뜰에 핀 수국을 둘러본다.고즈넉한 산사의 뜰 곳곳에,풍성하고 탐스럽게 핀 수국을,무심히 바라보며 기쁨에 충만한,산사(山寺)의 꽃마실이었다2024.6.26. 남해 용문사에서...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호구산 기슭의 용문사는천년고찰 지장도량으로호국사찰이기도하다1996년부터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보물 제1446호 용문사 괘불탱이 있다이곳에 몇 년 전부터 수국을 심어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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