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으로 물든 경주 남천둔치 해바라기 꽃밭
황금빛으로 물든 경주 남천둔치 해바라기 꽃밭 절기상 입추(立秋)이지만, 기세 등등(氣勢騰騰)한 폭염의 기세에, 입추는 아예 명함조차 못 내밀고 있다. 대지가 펄펄 끓는 한낮이지만, 보랏빛 맥문동과 황금빛 해바라기가, 만발하였다는 소식에, 오늘(2021.8.7)은 옆지기와 함께, 천년의 왕도(王都)이며, 여름 꽃의 천국인 경주로 향한다. 남천 둔치에 들어서자, 황금빛 해바라기가 물결친다. 때마침 휴가철 주말이라 그런지, 뜨거운 폭염이 무색할 정도로, 남천 둔치와 경주 도심은 인파로 넘쳐났다. 땀이 비 오듯 하고 숨이 막힐 지경이었지만, 여름 꽃의 별천지 천년고도 경주에서, 아름다운 꽃밭에 빠진 꽃마실이었다, 지금 경주에는 보랏빛 맥문동과 황금빛 해바라기가 절정이다! 오늘의 이모저모 경주 남천둔치 해바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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