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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거창 감악산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들었다! 거창 감악산 보랏빛 아스타 국화로 물들었다!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산 312) 예전의 추석 명절 분위기는 아니지만, 조용한 가운데서도 집집마다 맛난 음식 냄새와,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아파트 주차장엔 귀성 차량이 빼곡히 들어찼다. 추석날 아침까지 내리던 미친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이 열리는 찰나 늦은 오후지만, 산정(山頂)의 화원인 거창 감악산으로 향한다. 들판에는 황금빛, 숲에는 진한 초록빛, 산정에는 서늘한 산들바람에, 보랏빛 아스타 국화가 물결치고, 갖가지 꽃들이 은은한 향기를 내뿜는다. 신선한 자연의 표정, 그렇게 가을은 미소 짓고 있었다. 무엇보다 아들과 함께한 추석날 꽃마실, 무척이나 행복한 자투리 꽃마실이었다 2021.9.21. 추석날 오후 감악산 산정에서..... 더보기
연꽃. 수국이 곱게 핀 거창창포원 연꽃. 수국이 곱게 핀 거창창포원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뜨거운 초여름 바람이 가슴을 짓누르고, 천천히 흐르는 검은 구름 밑으로, 금방이라도 빗줄기가 내릴듯한 오후, 오늘(2021.6.25)은, 수변 자연생태공원의 메카로 떠 오르고 있는, 거창 창포원으로 향한다. 넓디넓은 창포원 유수지와 습지에 피었던, 노랑, 보라 빛 창포꽃이 떠났지만, 수양 버드나무와 어우러진 정원 곳곳에는, 수국, 연꽃, 해바라기가 피었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창포원... 다채롭고 화사한 꽃빛에 온 몸을 적시고, 그윽한 꽃향기에 흩어진 시간들을 쓸어 담으며, 나의 영혼은 또 몇 년씩이나 젊어졌다. 거창 창포원은 주차 입장료 모두 무료이며 각종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이나 친구 연인들 누구나 자유롭게 힐링할.. 더보기
거창 감악산의 아름다운 하늘정원에 빠지다! 거창 감악산의 아름다운 하늘정원에 빠지다! 불볕더위가 여름을 알린다.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 소식이 있어, 오늘(2021.6.10)은, 거창 감악산 하늘정원으로 향한다. 샤스타데이지와 루피너스가 피었다는 소식에,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한달음에 달려간 것이다. 산 정상까지 차량으로 수월하게 이동,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름다운 꽃과 사방팔방 툭 터진 조망을 볼 수 있는 곳은, 아마 거창 감악산이 유일할 것이다. 산행과 꽃 탐방지로 유명한 감악산, 지금은 다소 꽃이 핀 곳이 적었지만, 산정의 시원한 풍광과 어우러진, 순백의 샤스타데이지와 무지갯빛 루피너스의, 아름다운 자태에, 불볕더위를 잊은 자투리 마실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거창 감악산 하늘정원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산 312) 황매루 (지리.. 더보기
거창 창포원 정말 꽃밭이 거창하였다! 거창 창포원 정말 꽃밭이 거창하였다!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잿빛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지만, 오늘(2021.5.21)은 아침 일찍, 지난 15일 경남 지방정원 1호로 개장된, 거창 창포원으로 향한다. 창포원 유수지와 습지 주변에, 창포꽃이 절정이라는 입소문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간 것이다. 창포원에 들어서자, 입구부터 꽃 전시장에 눈과 마음을 빼았기고, 넓디넓은 창포원 유수지와, 수양 버드나무와 어우러진 습지 주변에, 노랑 보라 흰색 등, 우아한 창포꽃 꽃길을 걸으며, 나의 영혼은 몇 년씩이나 젊어졌다. 지역명 그대로 경남 정원 1호 다운 정말 거창하였다! 오늘의 이모저모 창포원 입구 쪽의 풍광 빗방울이 떨어진다 주차와 관람은 무료이다 가족 연인 친구 등 코로나로 인해 마음 방역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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