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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산

거제 수국 지금 절정이다!!! 거제 수국 지금 절정이다!!! 해풍(海風)에 수국 꽃이 활짝 핀 날, 바다는 꿈꾸듯 졸고 있고, 사랑 어린 해변길 말없는 모래사장에는, 은빛 발자국만 남아있었다. 꽃피는 해안길에서, 우리는 정열의 불꽃을 섞어며, 찰나의 꽃마실이었지만, 오래도록 기억될 추억을 잔뜩 담았다. 2021.6.21. 아름다운 거제에서...山生 김종명 오늘은, 낮이 가장 길다는 절기상 하지(夏至)이다. 기분 좋은 길 그저 가슴이 확 터이는 길, 에메랄드빛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고, 눈길이 가는 곳마다 수국이 반기는 거제... 거제 저구항에 잠시 닻을 내리고, 둔덕 기슭에 풍만하게 핀 수국 꽃길을 걸으며, 해풍에 실려오는 은은한 수국 꽃 향기에, 감성의 빛깔을 곱게 칠하며, 우리는 새삼스레 젊어지려 하였다. 거제 수국은 지금 절정이.. 더보기
천하 제1경 거제 망산(望山.375m) 산행 천하 제1경 거제 망산(望山.375m) 산행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산 90-1) 오랜만에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바이러스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 오늘(2020.9.14)은, 봄이면 지천으로 핀 수국과, 크고 작은 섬들이 둥둥 떠있는, 에메랄드빛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으로,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거제 망산으로 향한다. 들꽃 향이 그윽한 시골길...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들판, 도로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참 맑은 가을이다! 햇살은 여전히 따갑지만, 얼굴에 스치는 바람은 맑고 신선한 가을바람이었다. 파란 하늘의 한 조각구름마져 잠시 머무르는, 산정의 그림 같은 풍광 속에서, 온갖 시름을 날려버린 가슴 후련한 여정이었다. 끝 여름의 매미 울음소리가 애처롭지만, 초록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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