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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황매산 철쭉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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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산 철쭉 탐방

꽃이,

철쭉꽃이.

껴안고 싶도록 곱게 피었다.

철쭉꽃은,

청순하고 수줍은 모습으로,

내 앞에 서 있다.

너를 너무도 그리워하였기에,

아! 너무 가슴이 벅차다.

선홍빛 꽃길 따라,

평생을 함께 할 봄인 양,

고동치는 내 심장을 꽃밭에 포개며,

나의 영혼은,

화사한 꽃처럼 다시 태어난다.

가슴을 뜨겁게 불태우는 선홍빛 철쭉,

산상(山上)의 화원(花)을 나서면서,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마치 사랑하는 여인을 두고 떠나는 듯....

설령 황매산이 꺼져 내려앉는다 해도,

선홍빛 요정을 보듬고

그곳에 오래도록 머물고 싶었다!

2025.5.8. 황매산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황매산 철쭉 축제는
지난 5.1부터 시작되었지만
날씨 탓으로 개화 시기가 늦어
절정 때를 기다리다
주말에 또 비소식이 있어
밤잠을 설치고
이른 새벽에 황매산으로 향하였다
4시 30분에 주차장에 도착하였으나
이럴 수가 황당하게도
이미 만차라 어렵게 주차하고
철쭉 탐방에 나섰다
1.2 군락지는 거의 만개 수준이고
3 군락지와 황매정 능선 쪽은
80% 개화 상태로
이번 주말 절정일 것 같았다

( 합천군 가회면 황매산공원길 331 )

제 1 군락지 탐방로에서 바라본 풍광
철쭉 능선이 선홍빛으로 물들었다

탐방로에서 능선 사면과 주차장 쪽을 담아봄
맞은편에는 황매산의 장쾌한 능선이 펼쳐진다

뒤따라 오는 옆지기를 당겨 담고...

1군락지 언덕 사면의 철쭉 풍광
이른 새벽으로 보랏빛으로 담긴다
이곳은 풍성하게 만개하였다

1군락지에서 담은 일출 풍광

추운 새벽부터 일출을 기다렸지만
잿빛 구름 사이로 잠시 빛만 보이고 
구름에 가려 장엄한 일출은 불발이 되었다 ㅋ

일출을 기다린 옆지기를 당겨 담아봄

꽃길에서 제 군락지 철쭉 동산과
멀리 하늘계단 전망대 쪽을 담아봄

철쭉 능선 너머로 멋진 운해가 펼쳐지고...

제 1군락지 철쭉길에서...

제 1군락지의 풍성한 철쭉을 담고...

제1군락지 표지석에서...

제1군락지 철쭉 동산에서
희뿌옇게 떠 오른 태양을 당겨 담고...

바위 전망대에서 제2군락지 쪽을 담아본다
이곳은 거의 만개 수준이었다

2 군락지로 내려서면서
주변의 연달래와 철쭉 꽃밭을 담고...
황매평전과 능선이 선홍빛으로 물들어
벌써부터 심장이 쿵쿵 뛴다 ㅋ

멀리 황매산과 주차장 쪽을 당겨 담고...

풍성하게 핀 2 군락지 철쭉을 배경으로...

일출 포인트에는
이렇게 수많은 탐방객들이 줄지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ㅋ

비록 일출 풍광은 못 담았으나
촬영 포인트 군락지를 담고....

이곳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ㅋ

황매산 철축 제단 쉼터 쪽에서
제3군락지 쪽을 담아봄
올해는 꽃밭에 멋진 글귀가 눈길을 끈다
이곳도 거의 만개 수준이었다

탐방로에서 바라본 멋진 철쭉동산의 풍광

3군락지에는 꽃밭이 넓어졌고
탐방로도 새로 생겼다

꽃길에서 3군락지를 배경으로....

다리를 지나고...

3군락지 데크길에서...

철쭉이 화사하게 핀
멋진 데크길에서...

데크길에서 선홍빛 철쭉과 어우러진
하늘계단 전망대 쪽을 올려다봄

가파른 언덕을 오르면서 흔적을 남기고...
이곳은 급경사로 몸이 불편한 사람은
권하고 싶지 않은 코스이다


언덕 꽃길에서 지나온 꽃길을 당겨 담고...

멀리 감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과

제3군락지 꽃밭을 담아봄
짙은 연무로 지리산은 보이지 않는다

언덕 바위 조망처에서...

언덕 꽃길에서 제3군락지 쪽을 내려다 보고...

하늘계단 쪽에사
지나온 철쭉 군락지 능선을 담아봄

하늘계단 전망대의
올해 새로 생긴 포토존에서...

꽃길에서 황매산 쪽을 담아봄

황매평전에 풍성하게 핀
철쭉을 당겨 담고...

베틀봉 능선길에서
활짝 핀 철쭉을 당겨보고...

지나온 하늘계단 전망대 쪽을 당겨봄
이곳 능선의 철쭉은
약 80% 개화 상태였다

눈부신 철쭉과 어우러진
지나온 철쭉 능선을 당겨 담고...

선홍빛으로 물든 황매평전을 내려다 본다
천상의 화원이 따로 없다 ㅋ

탐방로에서 황매정과
황매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당겨봄
정말 환상적이다
산청 쪽에도 철쭉이 화사하게 피었다

황매정 쪽 탐방로에서
베틀봉과 지나온 능선길을 당겨 담고...

산청 쪽 미리내파크 주차장 쪽을 당겨봄
산청 쪽에는 주차장이 여유있게 보인다
개인적으로는 산청 쪽을 권하고 싶다
잘 정비된 무장애 탐방로로
30분이면 정상 능선에 닿고
무엇보다 주차비가 없고 풍광 또한 빼어나다

산청 쪽으로 흘러내리는 선홍빛 물결과
황매정 주변의 풍광을 당겨 담고...

능선의 멋진 포토존에서 흔적을 남긴다

철쭉과 어우러진 황매정과
황매산 쪽을 담아보고...

황매산의 옛 철쭉 제단을 담아본다

데크길이 철거되고
새로 생긴 멋진 벤치에서 황매산을 배경으로...

탐방로에서 철쭉과 어우러진
장쾌한 황매산을 담아보고...

멋진 꽃길을 걷는다

능선길에서 황매산 능선을 담고...

주차장 쪽으로 이동하면서
베틀봉과 황매평전의 철쭉을 담아본다

 스탬프함과 멋진 탐방로를 배경으로...

주차장 쪽으로 내려서면서
지나온 철쭉 능선을 당겨 담고...

멀리 하늘계단 전망대와 베틀봉
황매평전의 환상적인 선홍빛을 담아봄

황매산군립공원 표지석을 배경으로...

제2군락지 입구 쪽
철쭉동산을 담아본다

제2군락지 능선길을 따라
진분홍 철쭉길이 눈길을 끈다

마치 물감을 뿌려 놓은 듯하다

제1군락지 방향의 꽃밭 풍광

꽃밭 속 바위 포토존에서...

철쭉 꽃밭에서 흔적을 남기고...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 꽃길을 당겨보고...

진주 귀갓길에
합천군 가회면 오도리 한골마을 입구의
천연기념물 134호인 이팝나무를 끝으로
오늘 봄꽃마실을 마무리 한다
이 후기를 쓰는 지금
창밖에는 봄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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