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매화축제장 탐방

광양매화축제장 탐방

양춘가절(陽春佳節), 
삼월의 아침 빛은 다정도 하지만.
꽃샘추위는 차갑도 못해,
눈보라를 일으킨다. 

한 겹 한 겹 꽃망울을 툭툭 터트리던,
청순하고 고결한 매화가,

그야말로 설중매가 되었다,

꽃피는 춘삼월에 펼쳐진,
설경의 진풍경,
매화농원을 찾은 사람들 모두가
집에 돌아갈 것을 잊은 채,

꽃길에는 웃음꽃만 피었다.
덩달아 나 역시,

희망과 기쁨이 샘솟는 꽃길에서
새 생명의 기운을 받아,

나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며, 
봄빛을 더듬었다. 
2025.3.18. 홍쌍리 청매실농원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올해 광양매화축제는
지난 3.16일에 꽃이 없이 끝났다
변덕스러운 날씨 탓이다
삼월 중순이지만

곳곳에 느닷없이 폭설이 내려
광양 매화축제장과
구례 산수유 축제장을 둘러보았다
광양 매화는 홍매만 피었을 뿐
청매화는 다음 주 이후라야 볼만하겠고
산수유는 이번 주말부터 절정이겠다
우선 광양매화축제장인
홍쌍리 청매실농원 후기부터 올려본다
홍쌍리 농원은 축제가 끝나
입장료, 주차료가 없고 반려견 동반 가능하다
(광양시 다압면 지막1길 38)

섬진교를 지나
매화로에서 담아본 주변의 풍광
홍매는 절정이나
청매 백매는
다음 주 이후라야 절정이겠다

매화로에서 담아본 풍광
도로 양쪽으로 매화가 피었다

홍쌍리 청매실농원 주차장 맞은편
홍매와 백매를 당겨 담아봄

광양매화문화관 앞
포토존 쪽의 풍광

또 다른 포토존 쪽을 당겨 담아봄

문화관 앞 절정인 홍매를 담고...

주차장에서 섬진강 쪽을 내려다봄
이곳은 약 50% 개화 상태다

문화관 옆 장독대를 당겨 담고...
갑자기 눈보라가 몰아친다 ㅋ

새로 조성된 건물의 벽화를 담아보고...

입구 쪽의 풍광
이곳은 약 10% 개화상태이다
눈보라가 더 몰아친다 ㅋ

입구 쪽 매화나무를 담아본다
약 20% 개화 상태다
눈 폭풍이 몰아처
몸을 가누기 조차 힘들 정도였다 ㅋ

노점상 앞 쪽의 풍광

꽃피는 춘삼월의 진풍경에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간다 ㅋ

홍쌍리 매실농원 포토존 쪽의 풍광
홍매는 절정이다

정자 전망대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주변의 매화는 약 10% 개화상태로
다음 주 이후라야 만개하겠다

봄꽃과 설경의 진풍경에
이상하게도 가슴이 뛴다 ㅋ

정자 전망대 쪽의 풍광
홍매와 산수유는 피었지만
매화는 약 10% 개화 상태이다

주변 탐방로의 탐방객들을 담아봄

정자 전망대에서 담아본 봄빛
붉디붉은 홍매의 자태에 넋을 잃는다 ㅋ

한파와 꽃샘추위가 없었다면
축제기간에 이런 풍광이었을 텐데...
작년 3.15일에 담은 풍광이다

함박눈이 몰아처 조망이 흐려진다

작년 3.15에 담은 같은 장소의 풍광

조금 아쉬워 탐방로 주변의 홍매를 담고...

포토존 주변의 홍매 사이로
지나온 정자 전망대를 당겨 담고...

드라마 촬영지 쪽을 담아봄
이곳도 약 10% 개화 상태이다

작년 3.15에 담은 같은 장소의 풍광

홍매 포토존 쪽을 담고...

농원의 핫 스폿인 연못 쪽의 풍광

작년 3.15의 멋진 풍광

아쉬워 정자 전망대 쪽을 당겨 담고...
이달 말쯤 다시 오기로 하고
되돌아 나간다 ㅋ

되돌아 나가면서
홍매와 어우러진 정자 전망대를 담고...

탐방로에서 축제장과 섬진강 쪽을 내려다봄

이 풍광을 끝으로
홍쌍리 매화축제장을 나와
구례 산수유 축제장으로 향한다

구례로 이동 중
도로변 농원의 활짝 핀 매화를 담아봄

이곳은 매화가 절정이었다

농원 곳곳을 둘러보며
청순하고 고결한 매화꽃을 담아본다

담고...

또 담아본다

차 안에서 담아본 눈보라 풍광을 끝으로

구례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으로 향한다
수달생태공원 홍매 후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