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꽃무릇 탐방
매년 함양 산삼축제 때면,
상림 숲에는 상사화가 붉게 물든다.
상사화는 영광불갑사가 유명하지만,
워낙 원거리라 올해는 보류하기로 하고,
그 대신 함양 상림 숲의 상사화를 보기 위해,
오늘(2017.9.18)은 오후 자투리 시간에,
옆지기와 우리집 막내와 함꼐,
함양 상림 숲을 찾았다.
때마침 어제 산삼축제가 끝난 터라,
인파에 시달리지 않고,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시원한 숲과 그리고 상사화, 해바라기, 수련등,
아름다운 풍광을 유유자적 즐기며
힐링한 멋진 시간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상림 숲 함화루 입구에 들어서면서....
상사화가 절정이다 더러는 지는 꽃이있어
이번 주가 마지막일 것 같다
함화루 화장실 주변의 풍광
함화루에 들어서면서
선글라스를 썬 막내가 넘 귀엽다
이리도 고운데 어찌 서로 만나지 못하는 운명을 지녔을까?
고운 자태를 당겨본다
꽃이 다칠까 조심스레 이동 사진만...ㅋ
햇빛에 투명된 자태는 더 환상적이었다
함화루 앞에서
함화루 옆 식수대
엣날을 회상하며 그네에 앉아....
상림 숲은 상사화가 아니더라도
오래된 고목이 어우러진 짙은 숲으로 탐방객 많이 찾는 곳이다
본격적인 꽃무릇 산책로에서
숲과 어우러져 오히려
불갑사 보다 더 아름다운 것 같다
우리집 막내의 애교에 지나는 탐방객들의 웃음이 만발하고...
고목과 어우러진 꽃무릇
보고 또 보아도 정말 곱다
숲 사이를 가로지르는 하천의 풍광
또 담고..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
요기서 한컷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메밀꽃이 있는 꽃밭에서...
해바라기 꽃밭의 풍광
한낮의 햇빛으로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해바라기 꽃밭에서
또 담고...
자꾸 담는다
정자쪽으로 이동중
정자를 배경으로
정자 앞에서
떠나기 아쉬워 또 담는다
메밀 꽃밭에서
어느 탐방객들의 정겨운 모습
이제 수련 연못으로 이동하면서 나두 한컷
지나는 길에 또 담아본다
자꾸 보아도 싫증이 안난다
수련 연못 징검다리에서
아직 남아있는 홍련을 당겨봄
앙증스런 수련을 당겨봄
수련의 꽃봉우리들의 아름다운 자태
백련도 담아보고...
앙증스런 수련의 자태에 푹 빠진다
정말 곱다
또 담고...
그저 마음이 밝아진다
역광으로 담아본 수련의 자태
이것두...
연못 건너편의 탐방객과
수련이 어우러진 풍광
앙증스런 수련을 당겨봄
연못 다리 앞에서
연못 징검다리쪽 풍광
상림 숲 조형물을 끝으로
오늘 상사화 탐방을 즐겁게 마무리 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가을사랑 / 색소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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