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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세 부부의 겨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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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부의 겨울 여행

늘상 세파에 찌들리면서 잊고 있었던 감성을 찾고

묵은 피로를 겨울 바다에 씻기위해

세부부는 실로 오랫만에 모든일을 접고 1박 2일의 여행을 떠난다.

 

이번 여행 코스는

진주~거가대교~기장 해동용궁사~간절곶~울산 대왕암~

영덕강구항~월포에서 1박

월포~청송 주왕산~구미 금오산~진주일정으로

주로 7번 국도의 아름다운 해안을 드라이브하면서

그저 한없이 보고, 배불리먹고, 가슴 찡하게 느끼고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즐겁게 지낸

멋진 겨울 여행이었다.

 

 

거가대교 (巨加大橋)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가동 가덕도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를 연결하는

길이 8.2km의 다리로,

해상의 사장교와 해저의 침매터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저 침매터널은 수심 48m의

깊은 바닷속 연약지반에 건설됨으로써

세계에서 가장 수심이 깊은 곳에 건설된

해저 침매터널이다.

가덕도~ 대죽도~중죽도~저도~유호리를 통과한다.

2004년 12월 착공하였으며, 2010년 12월 14일 개통되었다

부산~거제간 거리는 60km로 50분 소요되며

승용차의 구간요금은 만원이다.

 

 

 

 

 

 

거가대교 거제쪽 전망대 휴게소를 들어서면서

 

전망대 휴게소에서 아침식사

거제, 통영의 굴국밥이 유명하다.

 

마나님 세분은 후식으로 커피 한잔씩

 

드뎌 거가대료위를 달린다.

정차하여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보면 좋으련만...

차창으로 풍광을 눈에 넣는다.

 

해동용궁사 [海東龍宮寺]

 

부산광역시 기장군(機張郡) 기장읍 시랑리에 있는 절

고려시대 1376년(우왕 2)에 공민왕의 왕사였던

나옹, 혜근(惠勤)이 창건하였다고 하며.

혜근이 경주 분황사 (芬皇寺)에서 수도할 때

나라에 큰 가뭄이 들어 인심이 흉흉하였는데,

하루는 꿈에 용왕이 나타나 봉래산 끝자락에 절을 짓고 기도하면

가뭄이나 바람으로 근심하는 일이 없고 나라가 태평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이곳에 절을 짓고 산 이름을 봉래산,

절 이름을 보문사(普門寺)라 하였다.

그후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되었다가

1930년대 초 통도사의 운강(雲崗)이 중창하였다.

1974년 정암(晸菴)이 부임하여

관음도량으로 복원할 것을 발원하고 백일기도를 하였는데,

꿈에서 흰옷을 입은 관세음보살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것을 보았다 하여 

절 이름을 해동용궁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해동용궁사 입구 12지상

 

교통안전 소망의 탑앞에서 가족모두 기념으로

 

해동용궁사 전경

 

해동용궁사 앞 풍광

 

내려다 본 용궁사 전경

 

경내 용의 위용

흑룡의 해라 더 돋보이는 것 같다

 

해맞이 장소의 풍광

 

 

해맞이 장소에서

 

 

 

 

 

 

 

간절곶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에서 돌출한 곶.

동해안에서 맨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강릉의 정동진보다도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주위에 있는 울산 지역의 진하해수욕장, 서생포 왜성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간절곶 등대등 전경

 

 

간절곶 해안에서 가족모두 기념으로

 

세 마나님

 

간절곶 해안풍광

 

 

 

 

간절곶 해안도로 일주 마차

 

 

울산 대왕암(大王巖) 공원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에 소재하고 있는 공원으로

넓이는 약 93만m²이다.

1906년에 설치된 울기등대가 있어

1962년 5월 14일부터 울기공원이라고 불리다가,

2004년 2월 24일 대왕암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공원에는 신라시대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하여

바위섬 아래에 묻혔다는 전설이 서린 대왕암이 있다.

대왕암은 용추암 또는 댕바위라고도 불리며

육지에 있는 바위와 철교로 연결된다.

진입로부터 펼쳐진 해송림과 고래턱뼈 조형물로 유명하며,

바닷가에는 대왕암 외에도

남근바위·탕건바위·자살바위·처녀봉·용굴 등 기암들이 있다

주차료와 입장료 모두 무료이다.

인근 일산회센타는 값싸고 싱싱한 회로 유명하다.

 

대왕암 탐방전 금강산도 식후경...

대왕암 공원 입구의 일산 회센타를 들러

일억조 횟집에서 우리가 먹을 횟감을 고르고 있다.

오늘의 회 메뉴는

광어, 가자미, 줄돔,오징어,

그리고 서비스로 멍게,개불까지..ㅋㅋ

 

총 10만어치의 횟감에 매운탕, 이슬등

도합 15만으로 가격이 다른곳에 비해 싸고

횟감이 싱싱하였다.

특히 가자미 회는 별미였다.

(일억조 횟집은 부부가 운영하며 값도싸고 친절하여 추천할만 하다)

 

 

대왕암 공원 산책로 코스별 안내도

 

 

 

 

대왕암 등대

 

 

 

 

대왕암 전경

 

 

 

 

 

 

 

 

 

 

 

 

 

 

 

 

 

 

 

 

 

 

 

 

 

대왕암 해안 풍광

 

 

 

 

 

대왕암 공원 옆의 소나무 두나무가 서로 포옹하듯 서있다

그래서 부부 소나무로 부르기로 한다.ㅋ

 

 

대왕암 산책로에서

 

 

 

 

 

 

 

 

거북바위

 

 

 

탕건바위

 

거북바위를 당겨서

 

 

 

 

 

 

대왕암 공원을 떠나면서

 

 

저녁 늦게 영덕 강구항에 도착

 

대게 시식중..ㅋㅋ

자주가는 대게 식당이라 값도 적당하고 오리지널 대게를 맛볼수 있다.

또한 주인부부가 무지 친절하다.

 

현재 대게식당 사장과 기념으로...

 

자리를 옮겨 팬션에 여장을 풀고

월포 해수욕장 인근 노래방에서 2차~~~

 

 

 

 

월포 해수욕장 해안 풍광

 

 

일출

 

 

 

 

우리가 숙박했던 정원팬션

 

여기는 주왕산 입구 좋은 식당에서

동동주에 파전으로 간단히 요기..ㅋ

 

세 마나님두 한잔씩 쭈~욱^&^

 

 

주왕산 대전사 입구 전경

 

 

 

 

 

 

다시 장소를 이동

구미 금오산으로 금오산 들머리 전경

 

여기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금오산 풍광

이렇게 해서 세 부부의 겨울 마실을 무탈하게 잘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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