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홍쌍리 매화는 꽃피우는 중이다!
광양 홍쌍리 매화는 꽃피우는 중이다! 2월의 마지막 주말, 오늘(2021.2.27)은, 점심 후 오후 자투리 시간에, 홍쌍리 청매실 농원의 매화꽃 상태가, 궁금하여 길을 나섰다. 땅과 하늘 사이에 스쳐 지나는, 정월의 바람은 여전히 봄을 시샘하지만, 섬진 강가의 얼음이 녹아내리자, 그 언덕에 매화가 피었다. 빈 가지에 매달린, 꽃 봉오리가 채 피기도 전에, 홍쌍리 농원 곳곳에는, 성급한 사람 꽃만 피었더라. 봄꽃 중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이지만, 음력으로 정월이라 아직은 춥다 추위 속에서도 향을 팔지 않는다는 매화... 그 고결하고 순결한 모습에, 매화를 혹독하리만큼 사랑한다’고 했던, 퇴계 이황의 매화 사랑을 알 수 었었다. 홍쌍리 매화 축제는 코로나로 취소되었고, 3.5~3.15까지, 홍쌍리 농원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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