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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창원 대산플라워랜드 가을꽃 탐방 창원 대산플라워랜드  가을꽃 탐방연 이틀 잿빛이었던 하늘이,파랗게 열리는 이른 아침,짙은 안갯속을 뚫고,늘 마음에 두었던,창원의 가을꽃밭으로 향한다.꽃밭에 들어서자,안개가 짙게 깔린 꽃밭의 풍광은,한마디로 몽환적이었다.사방에 꽃향기가 퍼지고,지천에 가을꽃이 활짝 피어,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가슴까지 뜨겁게 하였다.이제는 가을빛이 뼛속까지 스며든다.2024.10.30. 창원 대산플라워랜드에서...山生 김 종명창원 대산플라워랜드의 이모저모이곳은 낙동강 둔치에 조성된 공원으로요즘 보기 드문 아름드리 버드나무와계절별 다양한 꽃으로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인근에 우영우 팽나무 명소도 있어가족나들이에 안성맞춤이다올해는 이곳에코스모스 꽃밭과 국화 꽃밭을야심차게 조성하여코스모스는 절정이고국화꽃은 약 50.. 더보기
창원 주남저수지 유채꽃 절정 창원 주남저수지 유채꽃 절정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죽동리 535-14) 이제는 완연한 봄, 눈길 가는 곳마다 발길 닿는 곳마다, 눈부시고 상큼한, 봄꽃 향연이 펼쳐진다. 봄이 와서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꽃이 피니 봄인 것이다. 활활 타오르는 불길 위로, 번져가는 연기처럼, 춘삼월에 막 피어난 유채꽃이, 둑방길 따라 온통 노란빛으로 번진다. 겨울철새들이 떠난 자리에, 갈대들이 흐느끼고, 수양버들 줄지은 저수지는, 거울처럼 해맑다. 부드러운 바람이 불적마다, 신선한 유채향이 온몸에 스며들어, 녹슨 내 영혼에 맑은 바람을 불어넣는다. 싱그러운 자연의 무한한 선물에, 형언할 수 없는 열락에 빠져. 그만 유채꽃 더미에 드러눕고 싶었다. 2022.4.15.주남저수지 유채꽃밭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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