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묘년(癸卯年) 正月 대보름 인사드림
계묘년(癸卯年) 正月 대보름 인사드림 오늘은, 음력으로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 세사가 어렵고 괴롭지만, 정월의 밝은 보름달은 떠 오릅니다. 부럼을 깨고 오곡밥 먹으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고,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동제(洞祭) 등으로,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무사태평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지혜로운 세시 풍습이, 세월 따라 다소 빛바랬지만, 요즘처럼 숨 막히는 세사(世事)에, 건강과 평안이 오히려 더 간절하기도 합니다. 차가운 흙속에서도, 정월의 봄기운이 움트듯이, 어제는 절기상 입춘(立春)이었습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하시고, 또한 정월 대보름 달의 기운을 받아, 온갖 재앙은 물러가고,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3. 2.5 정월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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壬寅年 正月 대보름
壬寅年 正月 대보름 오늘은, 음력으로 새해 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날,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코로나로, 일상이 무너진 근심 속에서도, 정월의 밝은 보름달은 떠 오릅니다. 부럼을 깨고 오곡밥 먹으며 건강을 기원하고, 달집 태우기, 쥐불놀이, 동제(洞祭) 등으로, 모든 액운을 물리치고 무사태평을 바라는, 우리 민족의 지혜로운 세시 풍습이, 세월 따라 다소 빛바랬지만, 요즘처럼 숨 막히는 세사(世事)에, 건강과 평안이 오히려 더 간절하기도 합니다. 차가운 흙속에서도, 정월의 봄기운이 움트듯이, 밝게 빛나는 보름달의 기운을 받아,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2022. 2.15 정월 보름 아침에...山生 김 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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