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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화도 출렁다리

통영 연화도(蓮花島) 수국 풍성하게 피었다! 통영 연화도(蓮花島) 수국 풍성하게 피었다! 장맛비로 오락가락하는 날씨지만, 나는 여전히 여름꽃에 목말라 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진, 연화도의 아름다운 수국이 자꾸 눈에 아른거려, 잿빛 날씨지만 연화도 수국을 보기 위해, 통영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연화도 수국 꽃길에 들어서자, 해풍을 맞고 꽃을 피운 수국들이, 은은한 향기를 내뿜고, 청초하고 우아한 모습으로 반긴다. 비록 짙은 해무로, 연화도의 빼어난 풍광은 담지 못하였지만, 눈과 발걸음 붙잡는, 환상적인 블루 파스텔톤의 풍광에, 내 안의 감성을 깨우고, 몸에 새로운 피가 도는 것 같은, 잔잔한 평안과 기쁨을 느낀 섬꽃 마실이었다. 연화도 수국은 지금부터이다! 2022.6.30. 통영 연화도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연화도(蓮花島)는.. 더보기
연화도 수국 지금 절정이다! 연화도 수국 지금 절정이다!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 가늠할 수 없는 요즘 날씨라, 아침 하늘을 보고서야 마실을 나선다. 오늘(2021.6.27)은, 에메랄드빛 바다에 떠있는 연꽃 섬, 그곳에 수국이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수국탐방 트레킹을 하기로 하고, 통영 삼덕항으로 향한다. 주말이라 낚시와 수국 탐방객으로, 삼덕항은 인파로 가득 메웠다. 하얀 포말을 토하며, 푸른 바다를 가르며 달려가는 배 위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에 더위를 잊고, 바다 위에 둥둥 떠있는 크고 작은 섬들의 멋진 풍광에, 오랜만에 가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연화도 수국 꽃길에 들어서자, 환상적인 블루의 파스텔톤 천국이 펼쳐져있었다. 산행로 곳곳에 활짝 핀 수국이, 자꾸 눈길과 발을 붙잡고, 연화봉 산정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조망..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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