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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울산 슬도 댑싸리. 팜파스 꽃밭 울산 슬도 댑싸리. 팜파스 꽃밭추석이 코 앞인데,벌써 떠나야 할 여름은배짱 좋게 절기를 역행하고연일 뜨거운 열기를 퍼 붓는다.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이른 아침오늘은 울산 슬도에,댑싸리가 보기 좋게 익어 간다는반가운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갔다.내일부터 추석 연휴로,오후부터  귀성 정체가 불을 보듯 뻔하여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이,맛있게 익어가는,팜파스와 댑싸리 꽃밭을 둘러 보았다.슬도공원에 들어서자,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그곳 성끝마을 해변 작은 언덕배기에,큰 키를 뽐내며,황금빛 머리칼을 흩날리는,팜파스와,붉게 익어가는 댑싸리 꽃밭은,짜증나는 늦더위를 한 방에 날리고, 가을꽃에 목마른 나에게,감동과 기쁨을 주는 오아시스가 되었다.2024.9.13. 울산 방어진 슬도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슬.. 더보기
울산 슬도(瑟島) 샤스타데이지 탐방 울산 슬도(瑟島) 샤스타데이지 탐방봄꽃은,깊은 밤의 그리움처럼 다가온다.눈뜨면, 목말라 물 한잔을 찾는 것처럼,내 눈길은, 문밖의 봄빛만 좇아간다.신록이 초록으로 짙어가고,가로수 그림자가 길어지면,봄꽃은 사라지기 때문이다.오늘은 울산 슬도에,샤스타데이지 꽃이 피었다는,반가운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갔다.슬도공원에 들어서자,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그곳 성끝마을 해변,작은 언덕배기에,하얀 눈이 소복이 내린 것처럼샤스타데이지가 허드레지게 피어.벅찬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2024.5.17. 울산 슬도에서...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슬도(瑟島)는,방어진항에 있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슬도(瑟島)라 불린다. 이곳은 유채꽃밭의 유명세와 더불어수려한 해안 풍광으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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