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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동산

완산칠봉꽃동산 겹벚꽃 절정이다! 완산칠봉꽃동산 겹벚꽃 절정이다! 꽃마실은, 문밖을 나설 때마다, 그냥 기쁘고 가슴 벅차다. 예쁜 꽃을 보는 순간, 순간적으로 가슴이 저려오는 것은, 젊은 날의 감성이, 아직 살아있다는 것일 게다. 오늘은, 혼자보기 너무나 아까웠던, 핑크빛 겹벚꽃과, 울긋불긋한 철쭉 등, 봄꽃 세상으로 유명한, 전주 완산칠봉 꽃동산을. 둘이서 함께, 눈부신 봄빛에 녹아들었다. 전북의 지붕이라 불리는, 진안고원의 새벽 짙은 안개를 뚫고, 여유 있게 도착한 칠봉꽃동산, 꽃피는 언덕, 그림 같은 풍경 속을 걸으며, 흩날리는 핑크빛 꽃비에, 잠자던 내 안의 감성을 깨우고, 꽃도 웃고 사람도 웃는, 눈부시고 상큼한 봄꽃의 향연에, 벅찬 감동과 기쁨으로, 집에 돌아갈 생각도 잊었다, 어쩌란 말인가? 감당할 수 없는 이 눈부신 봄빛을.. 더보기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지금 절정이다! 광양 매화. 구례 산수유 지금 절정이다! 4년 만에 열리는 광양 매화축제 첫날, 주말 혼잡을 피하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홍쌍리 청매실 농원으로 향한다. 오전 8시 30분 입구에 도착하였으나, 상부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입구부터 차량통제였다. 우여곡절 끝에, 상부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주변을 둘러보니, 꽃보다 상춘객들이 많았다. 홍쌍리 청매실농원의, 매화꽃 상태는 약 80% 개화 상태였지만, 오늘 26도를 웃도는, 초여름 같은 날씨로, 이번 주말에는 만개할 것 같았다. 붉디붉은 홍매와,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린 것 같은, 백매가 어우러져, 홍쌍리 농원을 비롯하여, 다압면 곳곳은 그야말로, 하얀 꽃세상이 되었다. 매화 탐방을 마치고, 구례 산수유 축제장으로 이동하자, 광양, 하동, 구례를 잇는 국도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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