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창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 탐방( 제 2부)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 탐방( 제 2부)청보리 메인 축제장인,노을밭과 풍차 언덕의,청보리밭과 유채꽃밭 탐방을 마치고, 학원농장 뒤편 청보리가든 쪽의,또 다른 축제장으로 향한다.이곳은,탐방로에서만 관람이 가능하고,청보리밭이나 유채꽃밭에는,울타리로 막아놓았으며,예전의 탐방로는,트랙터관람차 운행으로,탐방객들의 출입을 금지하고 있었다.학원농장 축제장 진입로는주차장 외는 차량출입이 통제되여농로로 청보리가든 쪽으로 이동하면서주변의 유채꽃밭을 당겨 담아봄 고창군 공음면 용수리 900-2 청보리가든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입구 쪽의 포토존에서...버스 승강장 옆의 포토존에서...버스승강장에도 멋지게 꾸며 놓았다삼거리 입구 쪽의 멋진 포토존을 담고...전화부스를 배경으로...풍선 포토존에서...학원농장 뒤편의 마중밭 청보리밭.. 더보기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 탐방 고창 청보리밭 축제장 탐방봄비가 그친 이른 아침,지금 한창 축제 중인,고창 학원농장으로 향한다.고창으로 향하는 길,차창밖으로 펼쳐지는 산야(山野)는,점점 연둣빛과 초록을 번진다.이제는 여린 바람만 불어도,가슴이 두근 그리고,잘게 부서져 바람에 실려오는,봄꽃의 그윽한 향기에도,내 숨결이 가빠진다.정겨운 시골길을 돌고 돌아,학원농장에 도착하자, 단비에 활력을 찾은,파릇파릇한 청보리와 노란 유채꽃이,한 폭의 수채화로 다가온다.슬그머니 불어온 봄바람은,내 눈꺼풀에 앉고,한 겹 한 겹 애태우며 피어난 꽃잎은,내 가슴을,옥도정기(沃度丁幾)로 칠한다.눈길 가는 곳,발길 닿은 곳마다,펼쳐지는 기막힌 봄빛에,우리는 그만 넋을 잃었다.2025.4.23. 고창 학원농장에서...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이곳 학원농장은 한국.. 더보기
고창학원농장의 눈꽃 세상 고창학원농장의 눈꽃 세상마음을 무겁게 짓누르던, 잊고 싶은 갑진년이,이틀새 작년이 되었다.무안 참사 하루 전에,다녀왔던 고창 눈꽃 마실 중,고창학원농장의 설경을, 항공기 대형 참사로 미루다가,오늘에야 올려본다.한 순간에 끔찍한 대형참사로,고인이 되신 모든 분들에게,삼가 명복을 빌며,청천벽력 같은 사고로,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깊은 애도를 전한다.각설하고,구름 타고 내려온 설편(雪片)이,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목에,하얀 꽃을 피우고, 티끌 하나 없는, 순백의 세상을 만든 것처럼,모두가 작년의 아픔과 슬픔을 딛고,새로운 희망으로 힘을 모아,평온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었으면...뒤늦게 올리지만,고창학원농장의 설경으로,조금이나마마음의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2025.1.2. 오전에...山生 김 종명고창학원농장의.. 더보기
고창 선운산 눈꽃 트레킹 고창 선운산 눈꽃 트레킹올해 마지막 주말,간밤에 서쪽에, 눈이 내렸다는 소식에,서둘러 눈꽃 세상으로 향한다.내가 살고 있는 곳과는 또 다른 세상,진주에서 함양을 경유,고창으로 향하자,남원부터 고속도로변의 가로수와,주변의 산정은, 그야말로 온통 순백의 세상이다. 차창밖으로 펼쳐지는,하얀 눈꽃 길을 벅찬 감동으로 지나, 선운산 선계(仙界)에 들어서자,사방에 꽃이 피었다.구름 타고 내려온 설편(雪片)들이,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나무 등에 업혀, 하얀 꽃을 피웠다. 가을 단풍으로 핫플한, 도솔천은 차갑게 얼었지만, 빈가지마다 환한 눈꽃이 피었다. 눈 덮인 산이 아니고선, 느껴볼 수 없는 독특한 감흥,더는 무엇하나 생각나지 않은,순백(純白)의 세상,행여 티끌이 될까 봐,정적(靜寂)만 흐르는 눈길에,내 발자국만 남.. 더보기
고창 선운사 단풍 절정 고창 선운사 단풍 절정사계절 중 최고의 관능을 맛보려면,가을의 화룡정점(畵龍點睛)인, 나뭇가지마다 꽃을 피운,숲으로 가야 한다.하지만 이런 내 마음과 달리,어제 늦은 밤부터 내리던 비가새벽까지 추적추적 내린다.그러기나 말기나,도솔천의 가을빛이 눈에 아련 그려,고창 선운산이 품은,고즈넉한 산사(山寺)의,선계(仙界)로 들어선다.선운산 도솔천에 들어서자,마지막 남은 정열을 불태우는, 단풍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정말 눈물겹다.소슬바람이 불적마다,차가운 땅바닥을 구르는 단풍잎,그러다가,도솔천의 산수(山水)를 검붉게 물들이고,계곡을 울리는 단풍잎들의 울부짖음에,가슴이 아려오면서 울컥해진다.검붉은 핏빛으로 물든 도솔천,만추의 우중(雨中) 속에서,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떠나려는 가을을 애타게 붙잡고 있었다.2024... 더보기
고창 핑크뮬리 축제장 탐방 고창 핑크뮬리 축제장 탐방선운사의 환상적인 꽃무릇 탐방에 이어,승용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핑크뮬리 축제장인,꽃객프로젝트로 향한다.여름이 떠난 자리에, 여기저기에서 피는 가을꽃을, 놓치지 않고 모두 보려면,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 지경이다.핑크뮬리 축제장에 들어서자,곳곳에 잘 꾸며진 정원과,핑크뮬리와 맨드라미가,보기 좋게 가을빛으로 물들었다.가을 햇살이 따사로운 정오,가을 햇살에 새로 핀 꽃송이들, 활활 타오르는 불길처럼,정원 곳곳에 피어오른다.눈부신 가을꽃의 시선이, 나의 심장까지 와닿아, 젊은 날의 낭만이 불꽃처럼 피어난,원거리 꽃마실이 되었다.2024.10.2. 고창 핑크뮬리 축제장에서...山生 김 종명핑크뮬리 축제장의 이모저모이곳은 개인이 운영하는 정원으로정식 명칭은꽃객프로젝트 팜정원이었다핑크뮬리.. 더보기
고창 학원농장 해바라기 만개 고창 학원농장 해바라기 만개꽃은 하루가 다르게 피고 진다.인스타 블로그 등,SNS로 올리는 사진들은,백 프로 믿을 수 없어,내 발품으로 가을꽃을 찾아간다.오늘은,사계절 갖가지 꽃으로,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세사에 지친 이방인들을,그냥 마음 편하게 보듬어 주는 곳,늘 잔잔한 평안을 주는,고창학원농장으로 향한다.이곳에 숨죽이며 기다렸던,해바라기 개화 소식을 접하고,원거리이지만 한달음에 달려갔다하늘에는 뭉게구름이 춤추고,땅에는 훈풍을 맞으며,우여곡절 끝에 뜨겁게 꽃을 피운, 황금빛 꽃밭이 어우러져,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댄다.사방에서 환하게 미소 짓는,황금빛의 유혹에 빠져,하늘에서 쏟아지는 은빛 열기를,겁 없이 퍼 마시며,황금빛 꽃길에서,눈부신 가을빛을 더듬었다.마치 그리운 사랑을 만난 것처럼...2024.9.2.. 더보기
고창 문수사(文殊寺) 단풍나무 숲 탐방 고창 문수사(文殊寺) 단풍나무 숲 탐방 오색빛깔로, 가을을 맛나게 하는 단풍철도, 갑자기 들어닥친, 초겨울 날씨로 잠시 얼어붙었다. 올 가을 단풍 명소를 둘러보면서, 숨어있는 단풍 명소를 알게 되어. 무엇보다 알찬 마실이 되었다. 그곳은, 단풍나무 숲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천연기념물이 된, 고창 청량산의 문수사 단풍나무 숲이다. 장성 축령산 능선을 맞대고 있는, 이곳 단풍나무 숲은, 단풍 중에서 최고로 꼽히는, 애기단풍이 숲을 이루어 하늘을 덮는다. 올해는 날씨 변수로, 단풍 명소마다 푸른빛이 더 많다. 이곳도 마찬가지, 절정인 화려한 단풍을 보려면, 다음 주중이 될 것 같다. 너무 아름다운 곳이라 뒤늦게 소개한다. 2023.11. 12. 오후에 山生 김 종명 문수사 단풍나무 숲의 이모저모 이곳은 지..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