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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순천 금둔사 납월매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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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금둔사 납월매 탐방

차가운 겨울비를 맞으며,
따뜻한 봄꽃이 핀다.
들쭉 날쭉한 막바지 겨울 날씨가,
일주일째 눈비를 뿌려대지만,
찬 매화는 사방에서 꽃을 피운다.
오늘은,
새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
하지만 눈비 예보에,
보름달은 보지 못할 것 같아,
그 대신 혼자보기 너무 아까웠던,
순천의 매화 명소를,
이번에는 내 소중한 사람과,
함께 둘러보면서,
새해 소망과 행복을 기원하였다.
2024.2.24. 순천 금둔사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잠시 비가 그친 틈에
오늘은 순천 쪽의

매화 명소 곳곳을 둘러보기로 한다
그중 설중매로 유명한
순천 금둔사의 납월홍매(臘月紅梅)를
먼저 소개하기로 한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진주에서 순천으로 이동 중
진교 쪽 고속도로 차 안에서 바라본

하동 금오산의 풍광
정상 능선에 눈이 소복이 내렸다 ㅋ

금둔사 일주문 쪽의 풍광
이름 그대로 해석하면
금으로 된 돈 산인
금전산(金錢山.해발 668m)기슭에,
자리 잡은 금둔사는,
유서깊은 천년고찰이지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찰이다

그래서 그런지,
무명으로 은둔한 고수처럼,
이곳 매화도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 아름다움은 가히 최고라 전해진다.
금둔사 납월홍매는
음력 섣달을 뜻하는 
'납월'과 붉을 매화의 '홍매'를 일겉는 말로,
눈 속에 피는 매화라 하여,
'설중매'로도 불린다고 한다.

대웅전 석탑 쪽에서
금둔사 매화를 바라봄
화사한 모습으로 반긴다 ㅋ

금전산 능선과
대웅전 쪽의 풍광
대웅전 한켠에는 홍매가 활짝 피었다

금둔사 뜰에서 바라본
담장 쪽의 활짝 핀 매화의 풍광
마침맞게 잘왔다 ㅋ

가지 끝의 눈부신 꽃송이를 당겨봄

담장 쪽에서 담아본 풍광

가지를 길게 늘어뜨린
순백의 꽃송이들을 당겨봄

매화가 핀 담장에서 흔적을 남기고...

멋들어진 가지의 매화를 당겨봄

매화 담장에서 범종루 쪽을 배경으로...

마치 하얀 눈이 소복이 내린듯한
뜰안의 매화 풍광

금둔사 장독대 옆에서 흔적을 남기고...

금전산과 대웅전 쪽을 담아봄

대웅전 앞 쪽의 홍매
이곳 홍매는 납월매로
원목은 20년 전 노령으로 고사하였으며,

현재 수령이 24년된
매화나무 6그루가 잔존하고 있다

대웅전 옆의 납월매 풍광

핑크빛 납월매를 당겨봄

금둔사 선방인 태고서원으로 이어지는
대웅전 뒤 정겨운 담장길의 풍광

불조전(불조마애여래좌상)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정겨운 돌담길에 절로 마음이 평안해진다 ㅋ

산신각 쪽의 납월매 풍광
석불과 산신각, 매화가 멋지게 어우러진다 

정면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매화와 어우러진 산신각 쪽의 풍광

선방 입구에서 바라본 납월매 풍광

지붕 쪽의 붉디붉은 납월매를 당겨봄

선방 뜰에서 바라본 납월매의 풍광

선방 담장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멀리 벌교의 백이산이 조망된다

금둔사의 기와 지붕과 어우러진
눈부신 매화의 풍광

범종루 앞에서 바라본
담장 쪽의 매화 풍광

담장 쪽의 옆지기를 당겨봄

금둔사 뜰에서 바라본 멋진 풍광

멀리 금전산 능선과
대웅전 쪽의 풍광

대웅전 옆의 납월매를 당겨봄

대웅전 담장 쪽 동백을 담아보고...

매혹적인 동백 꽃송이를 당겨봄

매화가 어우러진 대웅전 옆길을 나서며...

선암사 승선교를 닮은 다리 위에서...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순천 탐매마을로 향한다
탐매마을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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