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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순천 복음교회 매화정원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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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복음교회 매화정원 탐방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은,
잿빛 하늘이지만,

여린 춘풍(春風)이 불어오는 가운데,

하루가 다르게,

연둣빛 새잎과 새싹을 틔우고,

이제 모든 것을 떨게 한,

겨울은 끝이라며,

매화가 곳곳에서 꽃을 피웠다.

붉디붉은 매화꽃,
여린 봄바람에 매화꽃 피는 날,
조촐한 매화꽃 연회(宴會)가,
교회당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탐매마을에 이어,
매화정원으로 유명한 복음교회로 향한다.

갖가지 색깔의 매화가 줄지어 서 있는,

정갈한 교회당(敎會堂),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 라는,
성경의 한 구절처럼,
세사에 지친 사람들을,
쌍수로 환영하는 듯하였다.
 이렇듯  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곳마다,

눈부시고 상큼한 봄빛에,

나를 늙게 만들던 모든 것을 잊고,

내 영혼을 맑게 한 매화 마실이었다.

2024.2.18. 순천 복음교회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교회당이지만
작은 연못이 있는
아담한 매화정원으로
SNS상 핫플한 곳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순천시 왕지로 113)

작년에 담았던
복음교회 앞 주차장 풍광
교회 뒤에도 주차장이 있고
주변 노견에 주차 가능하다

오늘은 주일 예배가 있는 날이라
주차장이 만차라 주변 노견에 주차하고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갖가지 색깔의 매화가 활짝 피어

너무나 아름답다 ㅋ

작은 연못 주변의 풍광

함께하였던 작년의 흔적을 올려본다 ㅋ

교회당과
십자가가 있는 연못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

십자가 쪽을 당겨 담아봄

연못가의 매화를 당겨봄

붉디붉은 매화 가지가
연못 쪽으로 늘어진 멋진 풍광

연못과 어우러진 홍매를 당겨봄

연못 주변의 홍매를
주변을 이동하면서 담아봄
정말 아름다운 정원이다

가지마다 자잘하게 꽃을 피운 홍매
가슴 설레며 담아본다 ㅋ

연못 주변의 멋진 홍매를 담아보고...

멋지게 뻗어있는 나무가지의
청순하고 고결한 매화 꽃송이들을 당겨봄

눈에 넣은 순간 심장이 뛴다 ㅋ

멀리 분홍빛 매화를 당겨봄

핑크빛의 자태에 그만 넋을 잃는다 ㅋ

멋진 소나무와 어우러진 매화정원의 풍광

작은 연못과 매화정원
그리고 교회당이 멋들어지게 어우러진다

십자가 쪽을 조금 당겨봄

교회당 앞 또 다른 연못 쪽의 매화를 당겨봄

백매가 있는 쪽을 당겨봄
유명한 매화마다 이름이 있는데
나는 이곳 매화를 복음매라 부르고 싶다 ㅋ

가지마다 아름답게 꽃을 피운 매화
교회당에 맑은 향기와 봄빛이 가득하다

교회당 앞의 멋진 홍매의 풍광
이게 바로 복음매이다 ㅋ

작은 연못과 어우러진

매화정원의 산책로 풍광

매화나무 산책로의 밴치 쉼터 쪽을 담아봄

수령이 오랜된 백매를 담아봄

심장을 뛰게 하는 핑크빛 매화를 끝으로
오늘 순천 매화명소 탐방을 모두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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